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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1 11:47
[학부모 후기] 우물안개구리가 넓은세상보기 ^^ (2017년 7월 미국캠프참가자 백민 학생 어머님 후기)
 
 글쓴이 : 백민엄마
조회 : 44  

우리 민이가 캠프를 다녀온지도 벌써 보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
다시일상으로 돌아와 2학기 개학도 하고 수영,축구,영어,컴퓨터,학습교재등 불쌍하게도 한국학생으로 돌아와버렸네요 ㅠㅠ

미국에도착해서도 마찮가지였지만 한국에 돌아와서도 "시차따윈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생길만큼 어두워지면 자고 밝아지면
일어나고 심지어는 미국에서 돌아온 다음날 바로 아침부터 그동안 못봤던 친구들을 몽땅 집으로 초대해 시끌벅적한 마지막 여름방학을 마무리했습니다.^^

처음엔 미국캠프가는것에 대해 영어도 어지간히 한다생각했고 간단한 소통정도는 다하고 다알아들을수 있다고

자신하며 단지 밤에 혼자잠을 못자 캠프가는 것을 많이 걱정을 해서 혼자 자는연습만 하고 갔는데
민이는 제가 생각지도 못한 다른 커다란 깨달음을 느끼고 왔더라고요
자기가 생각하는 잠자리에 대한 고민은 그냥 일상생활이고 너무유치한 어린아이같은 생각이었고
영어에 대해 크게 못한다고 생각하지않았는데
막상가보니 자기는 갓난아이 수준이었다고 너무 속상하고 챙피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학교 영어선생님께서 우리가 하는영어는 100단계중 이제겨우 3~4단계를 배우는거고

남들보다 잘한다고해도 고작 한단계위 인거고 남들보다 못한다고 해도

한단계 아래수준이니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하자고 말씀하셨을때 민이 스스로는 30단계 쯤은 된다고 생각을 했었다고하네요 ^^
근데 막상미국에 가보니 자기는 정말 갓난아이수준의 영어를 하고있고 지금까지 "우물안 개구리" 였다며
어느날 갑자기 " 나는 우물안 개구리다 !!!!" 라고 소리치길래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이얘기들을 하더라고요
자기는 정말 배워야 할게 많은데 너무 거만 했었던거 같다며
사람은 역시 큰나라를 가봐야 한다며 ㅋㅋㅋ
미국에 유학까지는 자신이 없지만 이렇게 나가서 조금씩 배우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
그리고 이번캠프는 본인이 생각하기엔 그냥 놀다온거 같은가봐요
학교 수업을 들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

그리고 마지막 주에 LA 투어 안보내고 IVY 투어 보냈다고 투덜더리더니
학교캠퍼스 규모,디자인,조경,등 홀딱반해서
다녀오고나서는 LA 투어 안간거에 대한 후회가 전혀없더라고요 ^^
조금더 큰학년에 갔으면 더 좋았을꺼 같은데도
저희민이는 많은걸 느끼고 변화해서 돌아와서는
목표대학이 프린스턴으로 바뀌었어요 ^^
그리고 학교마다 티셔츠를 사왔더라고요 ㅎㅎㅎㅎㅎㅎㅎ

캠프를 보내면서 저는 그냥 다른나라의 다른문화들을 하나라도 보고오면 그걸로 만족한다 생각하고 보냈는데
제가 생각지도 못한 다른 여러가지들을 깨닫고 돌아왔습니다. (심지어는 가족의소중함까지도 ㅎㅎ)
민이 일상의 큰변화가 생기는 중요한게기가 된거같아요.^^
우선 제일 걱정했던 현지학교 친구들과 의 생활이 우리나라 그또래 아이들과는 전혀 달라 아이들이 순수한거같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민이랑 성향이 잘맞아 친구들도 많이 사귈수있었고 또 ,

홈스테이 하는동안에도 그곳 부모님들께서 소통이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저희 민이를 세심히 돌봐주셔서 걱정할꺼 없이 잘지냈고,

같이 가주신 인솔교사 김지현 쌤께서도 넘치도록 많은, 마치 같이 생활하고 있다고 느낄만큼 자세한 아이들이야기와 사진들까지 정말 걱정없이 잘보낸거 같습니다 . 

아이들을 키우면서 되도록이면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세상을 느끼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혼자 여행같은 캠프를 가서 엄마랑 다닐때 보다

스스로 더 많은것을 직접 느끼고올수있게 되서 정말 좋았던 기회였던거 같습니다.
부모와 같이가는 일정이 아닌 아이혼자 스스로 하면서 현지에서 직접부딪치며 느끼는것도 많고 배우것도 많고
말도 안되는 커다란 가방을 앞뒤로 메고 끌고 지고 안쓰럽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러면서 스스로도 컷다고  느끼고
달라진 본인모습에 스스로 대견해 하는걸보니 자랑스럽기 까지 하네요 ^^

그리고 이번에 같이 갔던 캠프 멤버들이 다들 서로를 잘챙기는 멤버들이어서 더더욱 좋았었던거 같아요!!!!!!!!!!!


이번주엔 미국친구들에게 조그만 선물을 보내려고 준비하려고 합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느라 준비할시간이 없었는데 친구들이 기다린다며 달달 볶아서 빨리 서둘러야겠네요 ^^

다시한번 캠프멤버들 감사드리고요
지현쌤 원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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