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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9 16:37
[학생후기] 정예희 학생 (2018년 1월 미국캠프 참가)
 
 글쓴이 : 정예희
조회 : 23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탈 때는 아무 기분도 들지 않았다.

사실 비록 20일 정도의 짧은 기간일지라도 외국인의 집에서 살고 외국인들과 같이 학교를 다닌다는 것에 자신이 없었다.

영어만 써야 한다는 것에 위축 되기도 했지만, 처음 보는 사람들과 친해져야 하는 것이 제일 무섭고 부담스럽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걱정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홈스테이 가족들은 친절했고, 학교 학생들은 나를 별다르게 보지 않고 친근하게 대해 주었다.

처음 며칠 정도는 너무 겁을 먹어서 오히려 더 과장하며 말을 많이 했지만, 그렇게 한 것이 여기 아이다호 생활에 익숙해지는 것에 큰 도움을 준 것 같다.

호스트 가족은 정말 좋은 분들이셨다.

일요일마다 교회에 다니고, 아이들 교육에 힘쓰는 올곧고 다정한 부모님이셨다.

내 말이 자주 끊기고 어색해도 끝까지 들어주셨다.

그리고 항상 몇 번이고 필요한 것은 없는지 물어보시면서 나를 섬세하게 돌보아 주셨다.

내게는 과분하게 느껴질 만큼 착하고 재미있던 10, 12살짜리 아이들은 마치 정말 내 동생인 것만 같이 친근했고,

학교에 적응하는 것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학교 아이들과 선생님도 다르지 않았다.

항상 아이들과 친해지고 바르게 수업을 듣기 위해서 노력했고,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나를 도와 주어야 하는 사람으로 느끼지 않아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LAM스쿨의 선생님께 정말 감사 드리고 싶다.

내 담임 선생님은 나를 칭찬해 주시고 이곳 생활에 자신을 갖게 해주신 고마운 분이시다.

아이다호에서의 20일은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장담할 만큼 가치가 있었다.

비록 캠프는 끝났지만 호스트 가족, 선생님과의 인연은 계속 이어가고 싶다.

다시 한 번 캠프를 올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또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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