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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19 16:38
[학생후기] 김혜리 학생 (2018년 1월 미국캠프 참가)
 
 글쓴이 : 김혜리
조회 : 53  

처음 캠프를 갈 때는 첫 영어 캠프라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가서 아무 것도 없어 돌아오면 어쩌지, 낯을 조금 가리는 성격인데 미국 친구나 한국 친구를 못 사귀면 어쩌지,

홈스테이도 처음인데 어쩌지 등등 이런 여러 가지 걱정과 함께 미국에서 한 달 동안 산다는 생각에 어느 정도 설렘이 있었다.

처음에 홈스테이 배정을 받았을 때 다른 한국 친구와 같이 배정이 되었다.

나는 당연히 한 명씩 배정될 줄 알았는데 두 명이라 아쉽기도 했었다.

하지만 처음이니까 잘 모르니까 같이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두 명이라서 처음 영어 캠프를 더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내 홈스테이에는 6살 남자애와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애가 있었다.

애들이 계속 말을 걸어줘서 낯가리는 성격이 어느 정도 괜찮아지고 적응도 나름 빨리 해서 좋았던 것 같다.

호스트 가족 분들이 음식을 잘하시고, 엄청 짜거나 달지 않고, 음식 뭐 좋아하는지 물어봐 주셔서 답했더니

다음날 그 음식을 만들어 주셔서 엄청 좋았고 고마웠다.

처음 캠프 오기 전에 혹시라도 인종 차별 당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진짜 그건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여기 아이다호 사람들 모두 친절했고,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에 가서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교회에서 종종 한국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웃으면서 말 걸어주시고, 딱 한국을 좋아하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날 보며 웃어주었다.

그리고 여기는 저녁에 밥 먹을 때 가족들이랑 같이 앉아서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처음 저녁을 먹을 때 영어도 안되고 막 어색하기도 해서 저녁 먹는 시간이 불편했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갈수록 저녁 시간에 호스트 가족들과 이야기를 하고 듣는 게 좋았다.

처음에 호스트 부모님들이 날 위해서 조금 천천히 이야기 하시는 것도 잘 안 들렸는데 갈수록 잘 들리고,

학교 수업이나 친구들끼리 이야기 하는 것들도 처음에는 못 알아 들었는데 나중에는 조금씩 알아 들어지는 게 느껴졌다.

아이비 투어도 재미있었다. 가이드 선생님이 미국 역사나 궁금한 점에 대해서 쉽게 잘 알려주셨다.

보스턴 차 사건 이야기는 역사 시간에 배웠던 거라서 어느 정도 내용을 알고 있었는데

가이드 선생님께서 학교 역사 선생님보다 더 쉽게, 그리고 더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한국에 있는 대학교들을 생각하면 다 울타리 안에 학교 건물들이 있는데, 예일대는 그게 아니고 한 타운 같아서 놀랐다.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하버드 대학원 박사님이 나오셔서 하버드대 설명과 질문에 답을 해주셨다.

궁금한 것들을 바로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프린스턴 대학교는 우리 한국 대학교와는 조금 다르게2학년 전까지 자유 전공을 하고

2학년 때부터 원하는 전공을 고르고 또 원하는 전공이 없으면 신청을 해서 한 명이 들어도 그 전공을 만들어 준다고 했다.

전공 선택 이후에도 자기가 선택한 전공이 맞지 않다고 판단 되면 전과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았다.

마지막에는 뉴욕 시내 관광을 했는데 정말 좋았다.

나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좋아하는데다가 이집트 유물 같은 것에도 관심이 많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는 이집트 유물, 그리스 유물 등이 많아서 좋았다.

미라는 예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책에서 보던 조각상이나 이집트 문자, 그림들을 봐서 정말 좋았다.

근데 박물관이 엄청 넓어서 하나 하나 자세히 못보고 간 게 아쉬웠다.

다음에 미국에 와서 그 박물관에 갈 수 있으면 박물관에서만 3일 동안 구경할 것 이다.

다양한 부족들의 조형물들을 많이 봤는데 정말 독특하게 생겨서 다음에 하나 하나 살펴보고 싶다.

자유의 여신상은 정말 영화랑 사진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직접 보는 거랑 느낌이 달라서 좋았다.

다음에도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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