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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1 11:27
[2018.1.미국-LAM] 미국에서 전하는 마지막 아이들의 이야기~!
 
 글쓴이 : 유니베스트
조회 : 99  

안녕하세요, 곧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을 만나게 되실 근희, 서연이, 형우, 수인이, 기문이, 다현이 그리고 예희 어머님!

아이다호 LAM 스쿨에서의 여섯 번째 이야기를 전해드리러 온 인솔교사 박희수입니다^^~

1월 4일날 미국에 도착했을 때 이 한 달이 지나가는 것이 상상조차 되지 않았었는데요~ 벌써 6번째 일기를 쓰고 있네요!

우리 아이들도 한국에 계신 부모님도 많이 보고 싶긴 하지만 사실 호스트와도 떨어지려니 너무 속상하다고 하는 친구들도 많답니다! 일주일만이라도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호스트와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이 아직도 와 닿지 않는다는 친구들도 있는데요~! 왜 여름 캠프에는 아이다호가 없냐고 서운해 하는 친구도 있구요^^!~ 정말이지 따뜻한 사랑을 많이 받고 한 달을 지낸 덕에 쌓인 추억이 너무나 많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적응 시간을 마치고 이제 정말 미국 생활에 익숙해 졌나 싶은데 떠나야 한다니 너무너무 아쉬운 점이 많은가 봐요^^~ 물론 우리 친구들은 곧 떠나게 될 LA 투어와 IVY투어 이야기로도 설렘에 가득 찬 눈을 반짝반짝 한답니다! 1월 24일 밤이 지나고 나면 이제 우리 친구들은 다음 투어 장소로 이동하게 될 텐데요~ 그 날까지 호스트와 학교 친구들과 마무리 잘 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느끼는 아쉬움만큼이나 호스트 가족 분들도 우리 아이들이 떠나고 난 뒤의 빈 자리를 벌써부터 그리워 하신답니다T.T!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하나라도 떠나기 전에 더 해 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제가 다 감동을 받았답니다! 우리 아이들 액티비티 날에도 함께 참여해 주시고, 우리 아이들이 선보이는 탤런트 쇼 날에 꼭 참석하시겠다고 저한테 몇 번이나 말씀 주셨어요^^~ 이렇게나 정 많으신 분들이니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 계신 부모님 품으로 돌아가면 정말 많이 허전해 하실 것 같아요~ 참 고마우신 분들이랍니다! 우리 아이들도 행복하게 마지막 한 주를 제 2의 가족과 다름 없는 호스트 가족들과 보냈답니다!

그럼 우리 친구들의 마지막 미국에서의 이야기 지금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우리 친구들이 마지막으로 갖는 핫 런치 데이였습니다! 메뉴는 부리또였는데요~ 우리 친구들은 매운 핫 소스를 발라 먹어 옆에 앉아 있던 LAM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답니다^^ LAM 친구들 말로는 매운 것을 저렇게 매워 하지도 않고 잘 먹다는 Korean 친구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면서 제게 와서 놀라운 듯이 말해주더라구요~ 우리 친구들은 매운 줄도 모르고 역시 부리또에는 핫소스라며 발라 먹었는데 말이죠^^~ 우리 아이들 얼굴만한 큼지막한 부리또로 충분히 배를 채운 아이들은 이 주의 마지막 수업을 잘 마무리하였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 뒤 짬을 내어 틈틈이 탤런트 쇼 연습도 했답니다! 몇 가지의 변동사항이 생기기도 하였는데요! 보다 더 좋은 무대를 만들려는 우리 아이들의 열정이 아주 핫핫 뜨거운 하루였답니다^^~~

우리 아이들의 주말 이야기는 아래에서 더욱 자세하게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호스트 가족과 어떤 추억을 쌓았을 지 얼른 말씀 드리고 싶네요! 생생한 소식으로 곧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월요일인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고대하던 스키장을 다녀왔답니다! 학교에 일찍 모여 출발하는 아이들의 얼굴에 모두 설렘으로 가득 찼는데요~ 스키가 이번이 처음이라는 친구도 있고, 스키를 이미 몇 번 타 봐서 잘 탄다는 친구도 있었답니다! 그렇지만 누구라 할 것 없이 모두 들뜬 마음으로 향한 것은 마찬가지였답니다^^! 우리 친구들은 절대 안전을 원칙으로 절대로 다치는 일 없게끔 속도 조절과 안정된 자세, 그리고 급한 마음 먹지 않기를 여러 번 마음에 새기고 찬찬히 기본 자세부터 학습하였는데요~ 다들 들뜬 마음을 잘 가라앉히고 전문 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열심히 자세를 따라 했답니다! 기특하게도 수업을 듣는 중에는 장난도 안치고 집중해서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랐답니다^^ 덕분에 아무도 다치지 않고 즐거운 스키 수업을 마칠 수 있었어요~! 스키 자세에 익숙해 진 친구들은 각자 자신의 레벨에 맞게 슬로프를 탔는데요~ 한국보다 슬로프가 길다며 처음에 무서워했던 우리 친구들도 금방 적응하여 안전하고 재미 있는 스키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그럼 오래 기다리셨을 우리 친구들의 지난 주말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1. 근희 (Jessie)
근희는 활발하고 장난기 많은 한국에서의 모습을 이제 이곳 아이다호에서도 유감 없이 드러내고 있는데요~ 저는 정말 근희의 달라진 모습을 보면 깜짝 놀라고는 한답니다^^ 처음의 적응 못하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고 친구들과 웃으며 어울리는 근희만 남아있답니다~ 근희는 금요일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왜냐하면 근희가 가장 좋아하는 체육 시간이 금요일에 있기 때문이죠^^~ 모두들 동그랗게 모여 손을 잡고 술래인 친구를 원 안으로 몰아 넣는 게임인데 날쌘돌이 근희는 술래를 하는 것도, 친구들과 손을 잡고 술래를 모는 것도 모두 좋아했답니다~ 다만 근희는 이번 금요일 메뉴인 부리또는 썩 좋아하지는 않았답니다ㅜㅜ 다행히 호스트 부모님이 든든하라고 챙겨 주신 간식이 많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우리 근희는 주말에 수인이네 호스트 가족과 하루를 보냈다고 하네요! 같이 다운타운에 있는 과학 박물관도 가고 쇼핑도 가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오랜만에 한 부모님과의 통화로 남은 미국 생할을 잘 해 낼 수 있는 자신감 또한 주말 동안 충전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오늘 근희는 에너지 완충 상태였답니다^^! 근희는 막내 답지 않은 대담함으로 여러 사람을 놀라게 했는데요~ LA 투어를 얘기 할 때도 무서운 놀이기구를 잘 탄다며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들 리스트를 줄줄 읊는 근희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슬로프에서 당당하게 미끄러져 내려 오는 모습이 정말 멋졌답니다~ 스포츠까지 섭렵한 우리 만능걸 근희! 오늘 하루 정말 알차고 재미 있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2. 서연 (Laura)
서연이는 핫 런치 데이 때 나온 부리또에 렌치 소스와 핫 소스를 듬뿍 찍어 먹어 옆자리에 앉은 친구가 맵지 않냐고 걱정해 줄 정도였는데요^^~ 서연이 말로는 하나도 맵지 않다고 하더군요! 서연이 어머니! 서연이가 한국에서도 매운 음식을 많이 좋아하던가요~? 서연이가 돌아가면 아주 맛있는 매콤한 찌개 부탁드려요~ 떡볶이를 정말 먹고 싶어하는 서연이인데 맛있는 떡볶이 부탁드릴게요^^~ 서연이는 체육 시간에 치즈를 먹으러 달려가야 하는 쥐 역할을 맡았답니다! 날쌘돌이처럼 훌라후프 안에 들어가 치즈를 가지고 탈출해 베이스로 돌아와야 하는 게임이었는데요! 빠른 게임 설명에 다소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던 서연이는 곧잘 적응하여 팀의 점수를 높여 주는 일등공신의 역할을 하였답니다~ 서연이는 주말에 몰도 다녀오고 호스트 부모님이 해 주신 맛있는 파스타도 먹었다고 하네요! 하루는 외식하고 하루는 호스트 부모님의 솜씨 발휘를 즐겼다고 하니 알찬 주말을 보낸 것 같습니다^^ 오늘 서연이는 다소 일찍 일어나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설렌 얼굴로 학교에 아주 일찍 도착하였답니다^^! 스키를 이전에 타 본 적이 없다며 처음부터 교육을 다시 해 주는 거지요? 하고 몇 번이나 확인했는데요^^~ 선생님께 집중하여 즐거운 스키 체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비록 처음 시도에는 어어어~하며 덜덜 떨며 내려왔지만 조금 터득하고 나니 재미있었나 봐요^^~ 웃음이 가득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3. 형우 (Troy)
재간둥이 형우 역시 부리또를 두 개나 먹었다고 하네요! 한참 성장기의 형우라 그런지 점심을 가장 많이 먹는 친구 중 하나인데요^^~ 먼 곳에서 가리지 않고 맛있게 많이 먹는 모습을 보면 제가 다 흐뭇해진답니다^^! 형우는 수업 시간에 열심히 만든 정12면체를 제게 가져와 자랑했는데요~ 아주 정교한 작업이더라구요! 열심히 자를 대 가며 전개도를 만드느라 집중한 형우를 담아 보려고 노력했는데 잘 담겼을 지 모르겠어요! 형우는 탤런트쇼에서 선보일 개인기로 컵 쌓기를 가져와 금요일에 연습했는데요! 타이머를 딱 켜더니 촤촤촤 소리와 함께 컵을 쌓고 무너뜨리고 하는 폼이 예사 폼이 아니었답니다! 같이 연습하던 한국 친구들과 방과 후 학습을 하던 다른 LAM 친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연습이었어요~형우 굿굿이에요!^^ 형우는 마지막 주말을 아주 친밀해진 호스트 동생인 대클린과 보냈다고 해요! 탤런트 쇼에 선보일 컵쌓기를 호스트 동생에게 가르쳐 주었다고 하네요~ 또 사고 싶었던 장난감도 잔뜩 사고 저한테 자랑하더라구요^^~ 형우는 이전에 스키를 타 본 적이 있다고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스키 수업 때 선생님의 설명을 곧잘 따라하더라구요! 한국에서 겨울에 자주 스키장을 방문했다고 자신 있게 말하던 형우도 슬로프를 보고 처음에 조금 겁을 먹었는데요^^~ 한국에서보다 슬로프 길이가 훨씬 긴 것 같다며 잘 탈 수 있을까요? 하고 걱정하던 형우는 몇 번 슬로프를 내려오고 자세가 몸에 익자 언제 걱정했냐는 듯 슝슝 스키를 타고 내려왔답니다^^ 초급자를 넘어 중급자 코스까지 도전해 본 형우인데요! 도전 정신까지 겸비한 우리 형우 멋져요~^^


4. 수인 (Jessica)
LAM의 비타민 수인이는 금요일에 있던 탤런트 쇼 연습에서 가장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답니다! 엠씨를 맡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는지 단상에 올라가 큰 소리로 리허설 대본을 읽으며 다른 친구들을 정렬시키고 안내 해 주더라구요~ 똑순이 수인이와 함께라면 이번 탤런트 쇼는 호스트 가족과 우리 학생들 모두에게 정말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은걸요~? 수인이는 엠씨 뿐 아니라 흥도 많아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하는 댄스에도 참여하려 했지만 아쉽게도 댄스 자체가 불발되는 바람에 림보에만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수인이의 흥은 아무도 못 막지요~! 음악줄넘기를 연습하는 다현이 노래에 맞추어 열심히 몸을 흔드는 수인이는 지켜보고 있던 ESL 선생님과 저를 흐뭇하게 만들었답니다^^! 수인이의 주말은 근희와 함께였는데요~ 근희 호스트네와 수인이 호스트네가 호스트 자매들끼리 같은 학교에 다니기도 하고 수인이와 근희도 있어 가족끼리도 많이 친해졌다고 하는데요! 행복한 마지막 주를 보내게 해 주기 위해 수인이네서 파자마 파티 비슷하게 마지막 주를 보냈다고 합니다! 과학 박물관도 가고 쇼핑도 가고 잊지 못할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고 하네요! 주말에 문득 부모님이 보고 싶었나 봅니다~ 그래서 눈물을 났었다고 하네요 ㅠ 그래도 그리운 부모님과의 통화로 에너지 충전을 했는지 오늘 스키장에서도 훨훨 날아다니는 수인이였답니다!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다 하여 열 없는 것을 확인 하고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게 지도한 뒤 목 감기 약을 주고 비타민을 먹이고 집에 돌아가 충분히 쉬라고 해 주었답니다! 주말과 오늘 하루 동안 너무 재미있게 놀다 보니 조금 피곤한 것일 뿐이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5. 기문 (Tommy)
기문이는 아주 착하다고 온 LAM에 소문이 자자하답니다! 같은 클래스에 있는 한국인 친구들 뿐 아니라 같은 학년에서 수업을 듣는 LAM 친구들도 기문이의 따뜻한 마음씨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방과 후 수업을 하면서 친구들과 무대에서 림보 놀이를 즐기고 있는 기문이를 보던 LAM친구에게 기문이가 어떤 친구냐고 묻자 기문이는 정말 착한 친구이며 놀 때도 공부할 때도 함께 하면 좋은 친구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저도 기문이가 헤헤 하고 웃을 때 마냥 귀엽고 착한 것은 느꼈지만 역시 사람 눈은 다 똑같다는 것을 또 한 번 느꼈답니다^^ 기문이한테 어머니께서 말씀하신 문제의 ‘그 춤’이 뭐냐고 하니 수줍게 처음에는 보여주지 않았는데요^^~ 림보를 하다 흥이 났는지 ‘그 춤’을 선보였답니다! 빠른 속도로 리듬을 타는 것을 보니 탤런트 쇼에서 선보이지 않겠다고 한 게 제가 다 아쉬울 정도로 너무 잘 추던걸요~ 제가 지금 열심히 조금이라도 보여 주는 것이 어떠냐고 살살 구슬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기문이의 주말은 호스트 가족과 안락한 집에서 충분한 휴식이 컨셉이었는데요~ 기문이가 주말 동안 어딜 돌아다니기 보다는 집에서 동생과 더 노는 쪽을 택했어서 실내에서 동생들과 게임을 여러 번 했다네요~ 그래도 맛있는 외식만큼은 놓칠 수 없죠! 든든하게 맛있는 아메키란 디너를 즐기고 왔답니다^^! 기문이는 한국에서 스키를 여러 번 탄 적이 있고, 중상급 슬로프에서 타고는 한답니다! 우리 한국 친구들 중 가장 고레벨의 스키어가 아닌가 하는데요! 그런 만큼 기본기를 다지자 마자 제법 높은 곳부터 도전을 하더라구요! 꽤나 높은 높이였는데도 배운 대로 안전하게 내려와서 모두들 기문이의 스키 실력에 엄지를 치켜 세웠답니다~ 호스트 가족과 즐겁게 스키 체험을 마칠 수 있던 기문이랍니다~


6. 다현 (Diane) 
LAM의 수호천사 다현이! 다현이는 금요일 런치에서 유독 나초를 좋아했답니다~ 우리 친구들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다현이가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사진을 여러 장 찍을 수 있었는데요! 다현이 역시 이번 캠프에서 상당히 많이 성장한 친구가 아닐까 생각한답니다~ 영어 실력도 그렇고 처음에는 ‘선생님 ~이런 말은 영어로 어떻게 하죠?’ 라고 저를 많이 찾던 다현이가 이제는 다른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의 차례가 오면 들떠서 얘기하기도 하고 자신감까지 듬뿍 얻어 가는 것 같아요! 특히 다현이가 준비하는 음악 줄넘기가 박자가 굉장히 중요한데 연습할 때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모두들에게 미리 선보였답니다! 다현이 키에 맞춘 맞춤형 줄넘기를 사용하여 화요일에 더 딱딱 맞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저한테 약속했어요~ 제 눈에는 지금도 충분히 멋진 무대였는데 줄넘기는 완벽주의자가 되고 싶은 다현이인가 봅니다^^! 다현이의 주말은 충분한 휴식과 다양한 액티비티의 콜라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토요일은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일요일에는 클로이의 실내체육관에 방문하여 놀았다고 하네요~ 클로이 사촌 언니 파티에도 다녀왔다고 합니다^^! 다현이는 오늘 스키장에서 수업을 들을 때 똘망똘망하게 집중도 잘 하고 자신이 모르는 부분은 질문을 통해 확실히 짚고 가는 등 성숙하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답니다~ 재잘재잘 귀여운 다현이에게 가르치시는 선생님도 신이 나셨는지 다현이 질문에도 익살스럽게 대답도 잘 해주시고 다현이의 자세도 잘 봐 주셨답니다^^~ 덕분에 안전하고 즐거운 스키 체험을 마칠 수 있던 다현이랍니다!


7. 예희 (Kelly)
예희는 차분한 수업 스타일이 더 잘 어울리는 친구인데요!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책에서 답을 찾아 내는 것에 아주 두각을 나타내는 친구랍니다! 독해력도 뛰어나고 외국인 친구들의 대화도 잘 이해하는 뛰어난 예희는 그래서인지 몸으로 뛰어 다니며 노는 것보다 수다 떨기를 더 좋아하는데요~ 그렇다고 마냥 앉아만 있는 소녀는 아니랍니다! 리세스 시간에 Jennifer과 Cade와 함께 뛰어 다니며 TAG 놀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요~ 한국의 술래잡기 같은 게임으로 눈 위에서도 어쩜 그렇게 잘 뛰어 다니는지~ 예희가 그렇게 빠른 줄은 미처 몰랐는데 정말 잘 달리더라구요^^! 예희는 시 낭독이 아니라 무려 시 낭송을 하겠다며 주말 동안 시를 외워 오겠다며 저와 약속했답니다! 저는 예희의 시 낭송에 아주 감동적이고 잔잔한 bgm으로 우리 문학 소녀 예희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려고 합니다^^~ 예희는 주말에 여동생 Ella와 많이 놀아주었다고 해요! 쇼핑몰에도 다녀오고, 호스트 가족과 즐거운 외식도 즐겼다고 합니다~ 특히 여동생 Ella가 예희와 노는 것을 정말 좋아했는데요! 오늘 스키를 배울 때도 예희와 나란히 서서 내려오는 법을 배웠답니다~ 예희 역시 처음에는 스키를 잘 타지 못한다며 스키에 관심 없는 듯한 태도였는데요! 수업에 열심히 집중하고 조금 자세를 익혀 보더니 슬로프에서 몇 번 도전 해 보더라구요! 호스트 동생인 Ella가 스키를 좋아해서 그런지 동생과 놀아주려 예희도 이전에 많이 타지 않았던 스키를 오늘 여러 번 탄 것 같다네요~ 다정한 언니의 면모까지 배워 가는 것 같죠~?  


늘 그랬든 행복한 추억을 가득 쌓은 우리 친구들이랍니다! 우리 부모님들께서도 추운 한국에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함을 이불 삼아 따뜻한 하루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아이들이 제게 주말에 있었던 즐거운 일들을 말해 줄 때의 표정을 생생하게 담았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두 번의 정규 수업과 탤런트 쇼를 끝내고 나면 정말로 아이다호와는 작별할 시간인데요~ 헤어지기 아쉽다며 아우성인 우리 친구들이랍니다^^ 우리 친구들이 정성껏 준비한 탤런트 쇼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한국에서 끊임 없는 응원과 사랑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많이 바쁘시겠지만 저희 카페에 있는 캠프 후기에 간단하게 나마 후기 남겨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PC로 보시면 메뉴 클릭하셔서 글쓰기 해주시면 되시구요~ 모바일로 하시는 거면 모바일 화면에서 글쓰기 선택하시고 캠프후기 게시판 선택하신 후에 작성해주시면 되세요~~ ^____^  

저는 그럼 수요일에 마지막 인솔일기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계시기 바랍니다^^~!

인솔교사 박희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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