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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4 15:39
[2018.7.미국-RCS] 미국에서 전하는 네번째 아이들의 이야기~!
 
 글쓴이 : 유니베스트
조회 : 49  
준기, 나영, 세름, 준현, 유찬, 정수 어머님 아버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그리고 하늘이, 지윤이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____^

4주 캠프인 6명의 아이들은 지난 금요일 샌프란시스코 투어를 다녀온 뒤,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수업과 액티비티를 마쳤습니다!

먼저 7월 27일 금요일, 샌프란시스코 투어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버디는 든든한 알렉스와 윌이 함께해주었구요~ 레온선생님과 부인이신 호프선생님의 차를 타고 두 팀으로 나뉘어 출발하였습니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캐스트로밸리를 연결하는 아주 긴 다리, Bay Bridge를 건너 첫 목적지인 ‘금문교’로 향했습니다!

금문교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자마자, 아이들은 모두 이전과는 다른 날씨에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약간의 가랑비와 함께 바람이 꽤 많이 불었는데요, 사진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다시피, 아이들 모두 바람막이와 겉옷으로 꽁꽁 싸매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ㅜㅜ 파란 하늘안에 담긴 금문교에 모습을 볼 순 없었지만, 안개로 인해 살짝 가려진 붉은색 금문교의 모습은 그래도 꽤나 신비롭고 아름다웠습니다~^___^ 

아직 추위에 적응하기 힘들었던 아이들은 레온, 호프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금문교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기념품을 볼 수 있는 센터로 향했습니다! 실내로 들어오니, 정말 포근하고 따듯했는데요~ 아이들은 이곳에서 몸을 녹이며 구경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금문교의 그림이 담긴 다양한 필기도구, 머그잔, 초콜렛 등 다양한 기념품이 가득했는데요~ 금문교를 이루고 있는 쇠사슬과 부속품에 대해 레온선생님께 설명을 듣기도 하고, 자신이 원하는 기념품을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금문교는 어디에서든지 사진이 참 멋지게 나왔던 것 같은데요! 저희는 기념품 센터에서 나와서 좀 더 가까이 있는 전망대로 올라가,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고 아쉽지만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저희는 세계에서 가장 구불구불한 꽃길로 알려진 ‘롬바드 스트리트’에 도착했습니다! 영화 ‘인셉션, 인사이드 아웃’ 등에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근처에 도착하자마자 꽤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어서, 바로 이곳이구나 알 수 있었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아주 가파른 언덕이 곳곳에 있는 도시여서, 차가 오르내리기도 힘든 느낌이었습니다! 저희는 롬바드길의 꼭대기에서부터 밑으로 내려왔는데요~ 수국을 더불어 파스텔톤의 예쁜 꽃들이 구불구불한 길에 피어있고, 그 길로 지나가는 형형색색의 자동차들, 저 멀리 보이는 아름다운 샌프란시스코의 바다와 언덕들이 조화롭게 꽤나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저희들은 ‘인앤아웃버거’로 향했는데요~ 미국 서부에 왔다면, 꼭 먹어야하는 햄버거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맥도날드를 넘어선 인기의 비결은 감자를 즉석에서 바로 썰어 튀겨내는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인데요~ 역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고, 아이들은 30분 정도 기다린 뒤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ㅎㅎ 햄버거 패티와 토마토, 양파, 양상추 등 모든 재료가 정말 신선했고, 평소에 먹던 감자튀김맛과는 다른 식감에 아이들 모두 좋아 했습니다 ^___^

그리고 저희는 인근에 있는 ‘기라델리’ 초콜렛 가게로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시식을 할 수 있는 초콜렛을 주는데요, 세계에서 유명한 초콜렛 브랜드인 만큼 다양한 초콜렛을 구경하고 맛볼 수 있었습니다~^^ 기라델리에서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바닷가인데요~ 바닷가를 옆에 끼고 걸어가면서 다양한 길거리 공연도 구경하고, ‘던저니스 게’가 상징으로 그려져 있는 ‘피셔맨즈 워프’의 중심부를 지나기도 했습니다~ 피셔맨즈 워프에도 역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는데요~ 특히 ‘BOUDIN’이라는 클램 차우더가 유명한 베이커리에서 아주 커다란 악어모양의 빵을 만들어서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기도 했답니다! 

‘PIER 39’이라는 팻말과 함께 항구와 배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역시 샌프란시스코이 유명한 관광지인만큼 수많은 상점과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저희는 입구에 서서 단체사진을 찍고, 세 팀으로 나누어 1시간 가량 자유시간을 가지기로 했는데요! 버디 알렉스와 유찬&정수, 버디 윌과 준기&준현, 호프선생님과 세름&나영 그리고 저, 이렇게 세 팀으로 나누었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금문교와 케이블카, 다운타운의 모습 등이 새겨진 다양한 옷들, 마그넷이 어딜가나 보였고 다양한 디저트와 세계 각국의 상점들 역시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0^ 한 시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고, 아이들은 용돈으로 각자가 원하는 기념품과 선물들을 사서, 길을 잃어버리지 않고 기특하게도 약속장소에 제 시간에 모였답니다~^^

어느덧 캐스트로 밸리로 돌아가야하는 시간이 되어, 저희는 차를 타러 왔던 길을 되돌아 갔습니다~ 중간에 레온선생님은 아이들의 취향을 딱 저격했던 곳에 데려가 주셨는데요! 기라델리 초콜렛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저트들이 잔뜩 보여있는 가게였습니다~^0^ 아이들은 이곳에서 친구들에게 주겠다며 예쁘게 포장된 디저트를 사기도 하구요~ 너무나 많은 종류가 있어서 그런지 저나 레온에게 물어보며 신중하게 고르는 모습이 아주 귀여웠습니다~^__^ 제가 준 용돈에서 꽤 많은 돈을 남길 정도로 다들 합리적이고 꼼꼼한 쇼핑을 마쳤답니다~^__^ 돌아올 때는 갈 때보다 교통체증이 있어서 1시간 10분 정도가 걸려, 학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 날 저희는 꽤 많은 거리를 걷고 걸었는데요! 다음날이 토요일이라, 아이들이 푹 쉴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ㅎㅎ

저번주에 이어 두 번째 주말을 맞이했던 아이들은 전보다는 여유롭게 주말을 보내고 온 듯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7월 30일 월요일, 여섯 번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___^
3주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합류한 지윤이와 하늘이는 다른 아이들이 골프를 마치고 온 뒤, 인사를 나누었답니다! 시차적응이 힘들 수도 있지만,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함께하며 8명의 아이들의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켜봐 주세요~^0^

오늘 오전수업에는 버디가 무려 9명이 와주었는데요! 저번주에도 보았던 케일럽, 토리는 이번주에도 와주었답니다!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세 남매 윌, 저스티나, 에릭은 아버지의 일을 따라 중국과 북한을 오고가며 살았던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이름으로 찬민, 인나, 한나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놀랐답니다~ 그리고 역시 남매인 제시카와 에릭, 채치, 제얼드가 함께해 주었습니다~ 버디들은 대부분 14 ~ 17살의 나이였답니다! 

이번 주 수업을 담당해 주실 ESL 선생님은 Mrs. Liz Chang 이시구요~ 저번주에 아이들의 모습을 미리 보시기 위해 함께 수업에도 참여해 주셨을 정도로 열정적이십니다~^__^ 모두 반갑게 굿모닝 인사를 나눈뒤, 리즈선생님은 잠들어있는 아이들의 몸을 깨워주시기 위해 바깥으로 나가, 몸을 이용하는 게임을 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교실로 돌아와 아이들의 짝을 배정해 주셨는데요!

나영&제시카, 준현&에릭, 세름&한나&저스티나, 정수&윌, 유찬&케일럽, 준기&채치 이렇게 짝이 되어 오후까지 함께하였답니다! 먼저 처음 만난 아이들을 위해서, ‘서로의 이름과 나이, 좋아하는 새’ 이렇게 세 가지 질문에 대해 문장으로 답변해 보는 시간을 가졌구요~ 팀이름을 정해보기도 했습니다! 색과 채소의 단어를 이용해 이름을 만들어야 했던 아이들은 Red Cucumber, Purple kale, Black Tomatoes 등 개성있는 팀명을 돌아가며 발표해 보았습니다~^__^

쉬는 시간 후, 아이들은 ‘스포츠’에 대해 묘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축구공이나 배구공 등을 묘사하면서 “I am round” 등 다양한 문장을 버디와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아이들이 리포터가 되어 보는 시간으로, “Good morning, Liz~? This is ____ reporting.”을 사용하여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토대로 질문과 대답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점심을 먹은 뒤에는, ‘War and Military’, 전쟁과 군대에 관한 주제를 토대로 꽤 수준이 높은 단어들을 버디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구요~ 익힌 단어를 통해 서로 도와가며 문장을 만들어 보았답니다^__^ 특히나 오늘 이 주제에 관해서는 저희 아이들 뿐만 아니라 미국 버디들도 조금은 어려워 하더라구요~ 

리즈 선생님도 그걸 느끼셨는지, 골프를 가기전에 아이들에게 즐거운 활동을 하게 해주셨는데요! 선생님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알고 계셔서, 우리 아이들이 먼저 술래를 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주며 한국식 게임을 즐겼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버디들이 ‘레드라이트, 그린라이트, 옐로우라이트’에 대해 술래를 하며 설명을 해주었고, 따사로운 햇빛아래 모두들 하나같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__^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미니 골프’였습니다~ 학교 바로 인근에 있는 ‘Golden Tee Golfland’로 향하여 아이들은 버디를 포함하여 3명씩 3팀으로 나누었답니다~ 버디 케일럽과 정수&유찬, 버디 윌과 나영&준현, 버디 채치와 세름&준기 이렇게 팀이 되어, 미니골프지만 쉽사리 끝나지 않는 꽤 긴 골프코스를 시작했습니다~ 사진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다시피, 정말 다양한 코스와 장애물들이 있는데요! 몇 번만에 공을 홀안에 넣었는지 점수를 기록하면서 모든 팀원이 성공할 때까지 서로 할 수 있다며 응원하고, 집중하는 모습이 아주 즐거워 보였답니다~^0^


그럼 이제 우리 아이들을 한 명씩 만나보실까요~?


<홍준기>
금문교에서 쌀쌀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조금 힘들어 하는 준기였는데요~  인앤아웃 햄버거를 먹고 따뜻하게 배를 채우니, 컨디션이 금방 회복되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준기는 햄버거를 제일 먼저 다 먹고도 하나를 더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요ㅜㅜ 더 먹게 해주고 싶었지만, 시간이 모자라서 먹을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준기에게 고마웠던 것이 있는데요! 제가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 주고, 이런 저런 풍경을 찍는 것을 보더니 선생님은 왜 기념사진 안찍냐며 자신이 찍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를 생각해주는 준기의 예쁜 마음에 감동을 했습니다~^__^ 오후에는 따뜻해 지기 시작해서 겉옷을 벗고 다녔는데요~ 그 옷을 알렉스에게 입혀주고, 윌에게 입혀주면서 장난을 치기도 했답니다ㅎㅎ 준기가 버디들과 샌프란시스코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__^ 그리고 준기는 토요일에 호스트 가족과 쇼핑을 가기로 했다면서 제가 준 용돈을 아껴야 했는데요..! 형들은 한국에 가서 사면되지 않냐고 물었지만, 준기는 꼭 미국에서 사길 원했던 것 같습니다! 형들과 Pier39을 돌아다니면서도 기념품을 사지 않고 꾹 참으며 아쉬워하던 준기였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시계가 있어서 그런지 모든 유혹을 뿌리지고, 결국 토요일날 멋진 시계를 구입했답니다ㅎㅎ 일요일에 교회에서 만나니, 손목에 멋진 시계를 차고 나타났습니다~^^ 디저트가게에 가서는 준기가 해리포터에 나오는 여러 가지 맛의 젤리빈을 사고싶어 했는데요! 계속해서 고민을 하는 준기의 모습에 정수가 나타나 아주 멋지게 사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준기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으로 하였고, 준기는 원하던 젤리빈을 살 수 있었습니다ㅎㅎ


<이나영> 
샌프란시스코 투어를 갔을 때, 나영이는 친구들과 학원 선생님에게 나눠주겠다며 통크게 기라델리 초콜렛을 한 묶음 구매했습니다ㅎㅎ 친구들에게 그것을 나눠주기도 하면서 기특한 모습을 보였답니다~ 그리고 나영이는 제가 사진을 찍자고 할 때마다 항상 예쁜 미소로 브이를 하며 열심히 포즈를 취해주어서 고마웠답니다~^__^ 투어를 다니면서도 많이 걸어야했기 때문에, 다리가 좀 아프다고 했지만 많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길을 잃지도 않고 저를 잘 따라와 주어서 또 기특했습니다~ 돌아오는 동안 차에서 쓰러지듯 잠을 잤던 나영이였습니다ㅎㅎ 오늘은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선생님과 버디들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나영이는 제시카라는 언니와 함께 짝을 이루었답니다! 나영이는 저번주에 함께 짝을 하기도 했던 실비아는 언제 오냐며 그리워하기도 했는데요, 오늘 제시카와 수업을 하면서 제가 거의 도와주러 간 적이 없을 정도로 둘이서 호흡이 잘 맞아 보였구요~ 저번주보다 훨씬 표정이 좋았답니다~^0^ 전자사전으로 열심히 단어를 찾아보며 노력하는 나영이의 모습도 칭찬해 주었습니다~ 오늘은 골프장에서 버디 윌과 준현이와 함께 팀을 이루었는데요! 유일하게 골프를 쳐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포즈가 능숙해 보였습니다~ 같은 팀인 남자아이들보다 보다 빠른 횟수만에 성공시키기도 해서 나영이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했답니다ㅎㅎ 


<심유찬> 
유찬이는 샌프란시스코 투어에 갔을 때, 금문교에서 정수와 같은 기념품을 구매했었는데요! 처음에는 텀블러에 관심을 가지더니, 정수와 함께 이것 저것을 보다가 똑같이 군인들이 사용하는 인식표를 기념으로 샀답니다ㅎㅎ 카운터에서 계산을 척척 끝내자마자 포장을 뜯더니 바로 목에다 걸어서, 기념사진을 멋지게 찍어주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도 늘 제가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웃는 표정을 해주고, 어떨 때 팔을 펼치며 멋진 포즈를 취해주어서 항상 멋진 사진이 나오는 유찬이입니다~^0^ 투어 중간에도, 걸어서 관광지로 이동할 때 한눈팔지 않고 잘 따라와주어서 언제어디서나 든든했답니ㅎㅎ 유찬이도 역시 디저트가게에서 선물을 샀는데요~! 어떤 선물을 누구에게 줄지 저도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토요일은, 투어로 인해 피곤했던 모양인지 잠을 푹 잤다고 합니다! 저녁에는 호스트 가족과 쇼핑을 가서 반지를 사온 모양인데요! 일요일 아침에 교회에서 만나니, 검은색 바탕에 흰색 십자가가 그려진 멋진 반지를 끼고 나타났답니다ㅎㅎ 원래 비싸게 파는 것인데 할인을 많이 해서 샀다고 하는데요~ 꼼꼼하게 성공적으로 쇼핑을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일요일 저녁에는 양념된 소고기를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ㅎㅎ 그리고 오늘은 케일럽과 짝이 되었구요! 모두의 앞에 서서 ‘achieve, 성취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를 적극적인 모습으로 표현해주었던 것이 인상깊었는데요, 망가진 볼펜을 고쳐내는 흉내를 내면서 아이들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답니다ㅎㅎ 그런데 오늘은 오후수업이 있었고, 게다가 월요일이어서 그런지 유찬이가 조금은 힘들어하는 모습도 있었는데요~ 그래도 잘 견뎌주고 골프 액티비티에서 신나게 바람을 쐤답니다! 그리고 새로 온 누나들을 보며, 역시나 엘라는 언제 오냐고 묻더라구요~^0^


<윤정수> 
호스트 가족과 쇼핑하는 시간을 통해, 정수는 원하던 신발도 사고 후드티도 구매했는데요! 자신을 꾸밀 줄 알고, 그것을 잘 소화해 내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도 늘 어떻게 하면 멋있는 모습이 나오는지 아는 자신감 있는 포즈가 정말 모델같기도 합니다! 금문교에 갔을 때, 정수는 여기저기를 구경하면서 기념으로 무엇을 살지 고민을 했었는데요~ 갑자기 유찬이와 군인들이 사용하는 인식표를 보더니 그것을 사기로 결정했답니다ㅎㅎ 가지고 있는 돈으로 계산도 척척 끝내더니 유찬이와 함께 멋진 포즈로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정수는 사진도 잘 찍더라구요~ 저에게도 기념으로 사진을 남기라며 사진을 찍어 주었던 예쁜 정수의 마음이 정말 고마웠습니다~^__^ 투어 날에는 폼생폼사, 멋진 셔츠를 입고와서 금문교의 칼바람에 추위를 이겨내야 했는데요, 낮이 되어서도 살짝 추워하는 정수를 보며 아이들이 겉옷을 걸쳐주기도 했답니다..! 주말에 살짝 감기기운이 있었던 것 같은데, 종합감기약을 주었구요! 오늘 봤을 때, 컨디션은 괜찮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정수도 역시 디저트가게에서 한국에서 나눠 줄 사탕을 샀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젤리를 살까말까 고민하던 준기에게 사주겠다며 쿨하게 얘기하는 정수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0^ 오늘은 거의 새로운 버디들과 함께 또 다른 한주를 보내야 했는데요, 지난 주에 많은 정을 나누었던 로원과 리암을 비롯해 친했던 버디들이 나오지 않아서 너무 보고싶어 하더라구요ㅜㅜ 잠깐새 정이 정말 많이 들었나 보더라구요~ 그래도 또 새로운 버디 친구들에 금세 적응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켜봐 주세요^^


<장준현> 
준현이는 샌프란시스코 투어에서 친구들에게 줄 기념품을 샀는데요! 달러 그림이 프린트 된 예쁜 지갑이었습니다ㅎㅎ 가족들에게 선물할 비타민과 더불어 친구들에게 줄 선물까지, 항상 자신의 것 뿐만 아니라 남을 챙길 줄 아는 모습이 대견합니다~^__^ 그 뿐만 아니라, 인앤아웃버거에서 자신의 버거를 다 먹은 뒤, 갑자기 제게 도넛을 사와서 내밀었는데요..! 제가 자리를 비운 동안, 아이들이 감자튀김을 다 먹어버려서 못먹지 않았냐며 저를 챙겨주더군요..! 버거를 더 먹고 싶다고했던 준현이었는데, 자신은 먹지 않고 저를 먼저 생각해 주는 준현이의 정성이 개인적으로 너무나 고마웠습니다ㅜㅜ 홈스테이에서 지낼 때는, 저녁시간마다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자주 나가는 듯 합니다~ 그래서 토요일에는 다람쥐를 보고 달려가는 강아지의 모습을 보고 마치 사냥을 하는 줄 알았다며 즐거웠던 모습이었습니다^__^ 오늘은 조사야형이 시켜준 운동화가 도착하여, 새 신발을 신고 등교했는데요~ 신나는 기분과 함께 오늘 수업을 하면서도 저의 도움이 없이 척척 따라가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짝이 되었던 에릭도 크게 설명해 주지 않아도 될 만큼, 준현이는 영어 어휘력이 뛰어난 편인 것 같습니다~ 어휘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장을 사용해 보기도 하면서, 준현이가 이곳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__^


<박세름> 
세름이는 샌프란시티 투어 때, 기라델리 초콜렛 가게에서 한 묶음을 구매했는데요!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세름이에게 정말 천국이었을 것 같습니다ㅎㅎ PIER 39에서는 저와 함께 돌아다니며, 기념으로 살 수 있는 티셔츠에 관심을 가졌는데, 원하는 것을 찾지는 못하였지만 신중하게 고르는 모습이었습니다ㅎㅎ 햇빛을 받으면 색이 나타나는 신기한 티셔츠를 구경하기도 하고,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을 잘 나타낸 마그넷을 구매하였답니다ㅎㅎ 물개도 구경하고, 수많은 인파 속에서 걷고 또 걸었더니,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나영이와 마찬가지로 뒷자석에서 금방 잠이 들었답니다~ 오늘 새로운 버디들과 만난 수업에는 여자아이들이 3명이나 와주었는데요! 한나와 저스티나 자매의 도움을 받아서 오늘 모르는 단어와, 문장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세름이는 영어를 기본적으로 다 알아듣고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그런지, 늘 여유가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그래서 항상 웃는 얼굴과 밝은 모습으로 버디들에게 먼저 말을 걸기도 합니다! 저번주 내내 친해졌던 엘라와 실비아가 언제 다시 돌아 오는지 기억하고 있는 세름이는, 오늘도 새로운 여자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해지고 있는 중이랍니다~^^


<김하늘, 박지윤>
내일 수업부터 함께 하게될 저희 학교의 새로운 멤버입니다~! 오늘 학교에서 잠깐 봤는데 10시간이 넘는 비행이라 많이 피곤하고 시차적응도 안되고 해서 어색했을텐데도 방실방실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레온 선생님과 같이 금문교 투어도 하고 했는데요~ 이날 날씨가 좀 추워서 그런지 아님 폭염의 한국에 있다가 선선한 샌프란시스코에 와서 그런지 차에 빨리 들어가려고 하더라구요~ ^__^ 그래서 혹시나 감기 걸릴까 가볍게 사진만 찍고 차에 올랐답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는 학교에와 친구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호스트 언니인 토리를 만나 집으로 향했답니다~! 둘 다 너무 착해보이고 예의가 바른 거 같아 먼저 시작한 친구들과 같이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이야기들 많이 기대해주세요~!!



화요일인 내일은 바이블수업과 공원액티비티가 있는 날이구요! 수요일에는 오클랜드 야구장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할 예정입니다~

목요일에는 역시 바이블수업과 공원이 예정돼 있구요, 금요일에는 ‘Six Flags Vallejo’라는 놀이공원으로 종일 액티비티를 갈 예정입니다~ ^^

우리 아이들이 새롭게 시작한 한 주,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구요! 이제 다음 주, 마지막 날인 
금요일에 있을 탤런트쇼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보려고 하니, 기대해 주세요~^__^

그럼 저는 금요일에 다섯 번째 일기로 찾아뵙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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