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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4 15:40
[2018.7.미국-RCS] 미국에서 전하는 여섯번째 아이들의 이야기~!
 
 글쓴이 : 유니베스트
조회 : 168  
정수, 준현, 유찬, 하늘, 지윤, 준기, 세름, 나영이 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인솔교사 이여진입니다~^__^

한국에서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는데, 열대야 속에서 잠은 잘 주무시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주말 동안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보냈을지, 소식 많이 기다리셨죠?^^

아이들은 이곳에서 호스트 가족과의 마지막 주말을 보내고, 정들었던 레드우드교회에서 마지막 예배를 드렸답니다..! 학교에서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은 교회에서 정말 많은 추억을 쌓았답니다. 예배당의 입구에 들어서면 늘 친절하게 인사를 건네주셨던 교회사람들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같은 미국인이 아니어도, 처음 보는 사람일지라도 정말 살갑게 아침인사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며, 지난날의 제 자신을 되돌아보기도 하였는데요! 우리 아이들을 반겨주셨던 모든 사람들에게 참 감사드리고, 좋은 기운을 얻어 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이블 스터디를 했던 아저씨께서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농구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티셔츠를 하나씩 선물로 주시기도 했고요, 여자아이들에게는 예쁜 무궁화를 꺾어다 주시기도 했습니다. 이곳에서 20년이 넘게 미용실을 하고 계신다는 할머니께서는 저희 아이들을 보시더니 손주를 소개시켜주시며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시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한국에서는 간과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 삶의 소소한 행복과 여유에 대해 많은 영감을 얻어 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우리 부모님들께서 주신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누리고, 보고 느끼면서 긍정적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기를 바라며, 끝까지 아이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__^


이제 화, 수, 목 세 번의 수업과 목요일 밤의 ‘장기자랑, Talent Show’ 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금요일이 우리 아이들의 마지막 인솔일기가 될 것 같습니다.ㅜㅜ 댓글을 통해 아이들에게 항상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들의 댓글을 보며 항상 힘이 되었구요! 아이들에게도 부모님의 마음을 전달해 드리기 위해 함께 하루하루 값진 추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__^


금요일은 ‘Six Flag Discovery Kingdoms’ 놀이동산 액티비티가 있었던 날입니다!
이 날은 준현정수네 호스트 형인 제얼드와 조사야, 준기유찬이네 호스트 형인 윌, 하늘지윤이네 호스트 언니인 토리, 그리고 이안과 로웬, 리암이 함께해 주었습니다~^___^ 차로 40-50분을 달려 도착하여,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입구로 이동하였는데요~ 아이들은 주차장에서부터 저 멀리 보이는 거대한 롤러코스터를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입구에 도착하여 레온선생님이 나눠주신 표를 받고, 아이들은 직접 제출하며 한 명씩 입장하였습니다~ 셔틀버스에서부터 어떻게 팀을 나눌지 다 들 버디들과 고민을 했는데요!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즐길 팀과 아닌 팀으로 대부분 나뉘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선택은 먼저, 유찬이와 정수가 조사야와 윌과 함께 하였구요~ 준기, 준현, 세름, 나영, 하늘이는 이안, 로웬, 리암과 함께 했답니다ㅎㅎ 세름이와 하늘이는 무서운 것을 잘 못 탄다고 하였지만, 버디들과 함께하기 위해 씩씩하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하늘에는 거의 구름 한 점도 없이 맑았는데요, 오후에는 사람들이 꽤 몰렸지만 햇빛이 너무나 강렬해서 그런지 2-3시 쯤에는 그늘을 찾을 수밖에 없는 날씨였습니다! 아이들이 버디들과도 잘 어울리고, 선생님들의 말을 잘 들어주어서 그런지 다친 아이들 한 명도 없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__^ 

8월6일 월요일, 오늘은 아홉 번째 수업이 있었던 날입니다~^__^ 오늘의 선생님은 Mrs. Dona Jeong 선생님이셨습니다. 작년에 이어 4년 째 유니베스트와 ESL 수업을 함께해 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오늘은 버디들이 다들 여름캠프 일정이 있어서 4명만 와주었는데요, 알렉스와 윌리엄, 로원, 도나선생님의 아들인 18살 브라이언이 함께해 주었습니다! 전 보다 인원이 많지는 않았지만, 오늘 아이들의 컨디션은 아침부터 참 좋아보였습니다! 싱가폴과 일본에서 자라셨다는 도나선생님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아이들은 돌아가며 한 명씩 자기소개와 주말에 뭐했는지를 간단히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간단하게 ‘Two Truth and a Lie’, 자신에 대한 두 가지 진실과 한 가지 거짓을 이야기해봤는데요! 먼저 버디 브라이언을 시작으로, 자신은 스노우보드와 사격 등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은 저마다 무엇이 거짓말일지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I am smart, I am hansome 등 조금은 애매한 진실을 얘기하면 바로 듣자마자 다들 여기저기서 “Lie!”를 외치는 바람에 아주 활기차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__^

점심시간 이후에는 도나선생님께서 사람을 표현하는 형용사에 대해 알려주셨는데요! 자신에게 인상깊었던 기억을 그려보고, 배운 형용사를 토대로 이를 설명하는 간단한 에세이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학교 1층을 이용해서 ‘스케벤져 헌트’(A-Z로 시작하는 물건을 찾아 노트에 단어를 적어오는 게임)을 해보았는데요~ (윌리엄, 세름, 준현, 하늘) (로원, 정수, 지윤, 준기) (알렉스, 유찬, 나영) 이렇게 한 팀이 되어 단어를 찾아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버디들과 함께 교실 옆에 있는 주방과 놀이방, 바깥을 이용해서 다양한 물건들을 찾아서 노트에 하나씩 적고, 도나선생님께 검사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물건을 찾아 열심히 돌아다니는 동안, 도나선생님은 아이들이 쓴 에세이를 직접 첨삭해주셨는데요!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가서 어떤 부분을 수정해야 하는지 옆에서 정성스럽게 알려주셨습니다..!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처음으로 아이들이 대부분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울 정도로 글을 써보았는데,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__^ 아마 탤런트쇼에서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___^


이제 우리 아이들을 한 명씩 만나보실까요~?

<김하늘>
하늘이는 오늘 에세이를 써보는 시간에, 파도가 사람들이 다니는 다리를 덮쳤던 특별한 광경을 보았던 경험을 다루었는데요~ 선생님이 어떤 그림인지에 대해 물어보며 말을 걸으셨을 때, 크고 또렷한 목소리로 전달하려는 말을 영어로 자신감있게 설명하더라고요! ‘광경’이라는 뜻의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답답해 하며 저를 찾았는데, 영어를 사용해서 열심히 소통하려고 하는 성실한 모습이 아주 기특한 하늘이입니다~^___^ 다른 아이들이 발표를 할 때는 “Go, Bella!”를 외치며 응원을 해주기도 하면서, 역시 제일 고학년인만큼 영어에 자신감이 있는 모습입니다~^__^ 저도 그렇지만 하늘이가 렌즈를 사용할 때, 이곳은 건조하고 자외선이 강렬해서 그런지 눈이 굉장히 피로한 편인데요, 놀이공원에 갔을 때 아직 시차적응도 완벽하지 않고 눈이 건조해서 조금 피곤해하는 모습이 있었답니다ㅜㅜ 그래도 그룹으로 움직이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공원의 이곳저곳을 누비면서 쉬운 놀이기구도 몇 개 타보고, 타지 않을 때는 저와 함께 기다리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면서 노력해 주었답니다! 동생들의 짐을 먼저 들어주기도 하면서 저를 도와주고 아주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정말 기특했어요~^__^ 또 호스트 가족인 토리와 친구 케이틀린과 함께 쇼핑을 하기도 했는데, 거기서 후드티를 사입기도 하고, 주말에는 정말 다양한 음식을 즐기고 왔더라구요~ 토요일 오후에 Lake Chabot 이라는 호수공원에서 호스트 어머니와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뒤, 오리지널 타코를 파는 유명한 멕시칸식당에 데려가 주셨다고 합니다! 저번에 먹었던 타코와는 달리 과카몰리를 비롯해 재료가 아주 꽉 차있는 편이면서, ‘란초’라는 음식은 향이 강했지만 괜찮았다고 합니다~ 호스트 가족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특별한 추억을 많이 쌓고있는 하늘이입니다~^__^


<박지윤>
지윤이는 오늘 윌리엄과 함께 활동을 하면서 친해졌는데요~ 지윤이는 윌이 정말 친절하게 잘 알려준다면서 고마워하더라고요! 오늘 수업을 하면서 호흡이 정말 잘 맞았던 것 같아요~^__^ 놀이공원에 갔을 때는 지윤이가 다른 남자아이들보다 놀이기구를 훨씬 즐길 줄 알아서 정말 멋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남자아이들이 포기했던 놀이기구를 타고 나서 오히려 느린편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롤러코스터를 제대로 즐겼던 지윤이입니다~^__^ 친구인 세름이와 같이 파란색 고래모자를 구매하기도 하고, 같이 팔에 꽃모양 헤나를 그리기도 했는데요~ 세름이와 함께 둘 만의 방식으로 아기자기한 추억을 쌓았답니다^0^ 여자아이들과 준기와 함께 다같이 물배를 탔을 때는, 하필 지윤이에게 폭포가 떨어져서 바지와 신발이 흠뻑 젖기도 했는데요..! 지윤이를 시작으로 다같이 젖기 시작해서 모두 소리를 지르고 웃으면서, 나름 즐거운 에피소드를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일요일 오전에 교회를 마친 뒤, 토리와 토리의 친구들과 함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서 스파게티로 점심을 먹었다고 하는데요~ 토리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하우스 스파게티’를 추천해 주었고, 음료수가 무제한이어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고 합니다ㅎㅎ 또 저녁에는 지윤이가 영화로 보기도 했다는 ‘메리포핀스’를 뮤지컬로 보았다고 합니다~ 지윤이와 또래인 아이들이 배우로 출연하기도 하는 멋진 공연을 본 뒤, 중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해 왔다고 하는데요! 스마일 그림이 그려진 포장지가 참 예뻤다고 하는데, 뮤지컬이 끝나고 온 뒤 9시에 돌아와서 늦은 저녁을 먹었답니다~ 알렉스가 ‘오렌지치킨’을 좋아한다고 해서 먹어 보았더니, 탕수육과 비슷한 맛이었다고 합니다! 오늘 수업에 와서 얼굴이 붓지 않았냐며 물어보았지만, 호스트 가족들과 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__^


<이나영>
나영이는 오늘 버디 알렉스와 짝을 하고 싶다며 손을 들고 얘기했는데요~ 알렉스가 정말 친절하고 자세히 알려주어서, 함께 수업을 들으며 점점 친해지고 있답니다~^__^ 이제는 알아서 척척 간단한 영어문장도 만들어 보기 시작했는데, 자신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을 쓰는 문장으로 “I like mango / I don’t have white sneakers / I have older sister”를 만든 뒤 친구들을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거짓이었던 문장은 “I don’t have white sneakers”였답니다ㅎㅎ 나영이는 그림을 그리고 에세이를 쓰는 시간에 그림실력을 잘 발휘했는데요~ 다른 친구들보다 오랫동안 생각하고 그린 뒤에, 많이 쓰지는 못하더라도 최대한 많은 문장을 써보려는 모습이 참 기특했어요^__^ 그리고 역시 나영이는 액티비티에서 정말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놀이공원에서 몇몇 남자아이들이 포기했던 ‘수퍼맨’이라는 롤러코스터를 주저없이 타면서 즐기는 모습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여자아이들 중에서는 지윤이와 같이 롤러코스터를 제일 많이 타고, 두 팔을 벌려가며 만끽하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답니다ㅎㅎ 돌아오는 차에서 피곤했는지 푹 잠을 잤던 나영이는 이날 저녁에 일식당에 갔다고 하는데요~ 메뉴중에 불고기와 비슷하게 생긴 것이 있어서, 밥과 함께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콜라를 너무 많이 먹어서 배불렀던 탓에 더 못먹은 것이 아쉬웠다고 하네요ㅜㅜ 토요일에는 호스트 가족들과 공원에 놀러갔다고 하는데요~ 바닥에서 물이 나오는 분수대가 있어서 그곳에서 간단하게 물놀이를 즐기기도 했는데, 호스트 아버님이 수건을 덮고 쉬고있는 나영이와 세름이의 모습을 예쁘게 사진을 찍어주셨답니다~^___^ 워터파크에 또 가고싶다고 했던 나영이였는데, 소박하게나마 물놀이를 다시 즐길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__^


<홍준기> 
준기는 식스플래그 놀이공원에 갔을 때, 처음부터 엄청난 놀이기구를 탔는데요! 버디들과 친구들이 모두 그 놀이기구를 타러 가자, 준기도 주저하지 않고 도전을 했습니다ㅎㅎ 준기가 이곳에 있는 롤러코스터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수퍼맨’이라는 놀이기구를 보더니 이건 못타겠다면서, 타고싶은데 타지 못하는 이런 자신이 싫다고 엄청난 갈등을 했던 귀여운 준기였습니다ㅎㅎ 다른 친구들이 수퍼맨을 타는 동안, 준기는 마찬가지로 무서운 것을 못타는 세름이, 이안, 하늘이와 조금 쉬운 롤러코스터를 즐기고 왔답니다ㅎㅎ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고 나서는 아이들의 놀이기구 취향이 달랐기 때문에, 준기는 저와 여자아이들과 계속 함께 움직였는데요! 준기는 여자아이들의 대화에 못끼겠다고 얘기했지만, 여자아이들은 챕스틱과 머리빗을 항상 지니고 다니는 준기의 습관을 얘기하며 “너도 낄 수 있다”며 다같이 도란도란 수다를 떨고 이곳저곳을 구경했습니다^__^ 마지막으로 탔던 물배를 타면서 팬티까지 다 젖었던 준기였지만, 물을 맞으며 함께 소리를 지르고 웃었던 것이 또한 추억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ㅎㅎ 준기는 호스트가족과 토요일에 저번에 갔던 볼링장에 한 번 더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저번과는 다르게 스트라이크를 한 번도 못쳐서, 100점도 못 올리고 윌형, 어머니, 유찬이 다음으로 꼴등을 했다고 하네요ㅎㅎ 어제는 호스트 형인 케일럽의 생일이어서, 호스트 어머니가 해주신 돼지고기바베큐를 먹었다고 하는데, 보쌈이 생각나는 맛이어서 김치를 곁들여 먹고 싶었다고 하는 준기가 참 귀여웠습니다ㅎㅎ 오늘은 자기소개를 하면서 I am hansome 을 외치고 자신이 잘생김의 기준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까지 보여서 다른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었답니다~^__^ 아 그리고 집에서 직접 불닭볶음면을 가족들에게 끓여주었다고 하는데요! 케일럽형이 눈물을 흘리며 먹어주었다고 하네요!ㅎㅎ 


<심유찬>
유찬이는 오늘 엘라의 어머님이신 캐리선생님이 선생님으로 올 줄 알고, 수업을 더 열심히 들을거라며 제게 얘기했는데요ㅎㅎ 오늘 오시지 않았지만, 아마 내일 캐리선생님이 오시면 엘라누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200% 몰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__^ 오늘도 도나선생님이 칠판에 사람을 묘사하는 형용사에 대해 알려주실 때 ‘positive’라는 단어를 스스로 발표했던 유찬이의 적극적인 모습을 칭찬해 주셨답니다~ 그리고 유찬이는 호스트 집에 있을 때 컴퓨터를 사용하기도 하고, 윌과 엑스박스를 하거나 혹은 수학문제를 풀고, 제시카와 함께 침대에서 뛰어놀며 논다고 하는데요! 저녁을 먹고 나서 할 것이 없을 때는 가끔 심심하다고 하더라고요~ㅜㅜ 그래도 이번 주말에는 마지막으로 알찬 추억을 만들고 온 것 같아요~ 토요일에는 저번에 액티비티를 했던 볼링장에서 호스트 어머니, 윌, 준기와 함께 개인전을 했는데, 스트라이크도 몇 번 치고 110점을 올리면서 3등을 했다고 합니다ㅎㅎ 저녁에는 식당에 가서 바비큐포크립을 시켜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면서 유찬이의 굶주린 배를 가득 채워주었답니다~ 평소에 호스트 가족이 소식을 하는 편이어서 아침 점심으로 배가 고프기도 했다는데, 저녁은 늘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일요일은 케일럽형의 생일이어서 더욱 성대한 저녁을 먹었다고 하는데요, 돼지고기바베큐를 정말 맛있게 먹고 ‘Root beer’라는 것을 처음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알콜이 없는 콜라 같은 것인데, 맨소래담 맛이 나서 신기했다고 합니다~^__^


<윤정수>
요즘들어 정수가 수업시간에 영어에 대한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었는데요, 교과서의 내용이 진지한 주제가 다뤄질 때도 있고 다소 수준높은 단어가 나오는 편이라 그런지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답니다ㅜㅜ 그래도 버디들이 알기쉽게 잘 설명해 주니 열심히 경청하려는 모습도 보이고, 저나 유찬이에게 모르는 것을 물어보기도 하면서 노력을 해주어서 기특하답니다~^__^ 수영을 좋아하는 정수는 토요일에 호스트 어머님, 아버님, 준현이와 함께 태평양 바닷가를 갔다고 합니다! 멀미를 조금 하는 편이라고 하는 정수는 차를 타고 두시간 가까이 이동해서 그런지 도착해서 토를 했다고 하는데요ㅜㅜ 다행히도 그뒤로는 괜찮았는지, 식당에서 먹은 밥이 정말 맛이 있었다고 합니다! 정수와 준현이가 아침에 시리얼을 안먹을 때도 있고, 쌀을 그리워하는 것을 알아서 그런지 호스트 부모님이 일부러 중식당에 데려가 주신 것 같아요~ 그곳에서 삼겹살맛이 나는 고기를 먹기도 하고, 카레도 먹었는데 정말 잘 먹었나봅니다~^__^ 요즘은 정수가 늘 엄마가 해주는 부대찌개가 그립다고 하더라고요~ 밥을 먹은 뒤, 해변을 걷고 있는데 엄청나게 큰 고래를 봤다고 교회에서도 자랑을 했었는데요! 물을 뿜으며 물 위로 점프하는 모습이 정말 거대했다고 합니다~ 정말 희귀한 경험을 하고 온 정수에요~^__^ 또 알래스카의 물이 섞여(?)있어서 그런지 물이 거의 영하였다고 하는데요~ 그곳에서 서핑하는 사람들은 보온수트를 입고 있었지만, 정수는 반팔을 입고 준현이와 물놀이를 잠깐 즐겼더니 다른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봤다고 하더라구요..! 레온이 멋있는 사진도 찍어주시고, 태평양 바다를 제대로 즐기고 온 것 같습니다ㅎㅎ 비록 감기기운을 조금 얻었지만 정말 값진 추억을 만들고 온 것 같습니다~^__^ 또 일요일 저녁에는 ‘메리포핀스’를 뮤지컬로 보았는데, 한국에서도 본 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배우들과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마지막 일요일까지 알차게 보낸 정수였습니다~^0^


<장준현>
준현이는 놀이공원에서 로원&리암 형제와 같이 ‘코브라’라는 롤러코스터를 3번을 연속으로 탔다고 했는데요! 대기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랬는지, 아이들을 연속으로 쭉 태워주셨다고 합니다^^;; 로원과 리암이 롤러코스터를 정말 잘 탔는데, 준현이도 한 번도 빼지않고 롤러코스터를 즐겼답니다..! 로원, 리암, 이안과 같이 줄을 서서 기다릴 때도 잘 어울리면서, 버디들과 롤러코스터로 하나된 모습의 준현이었습니다ㅎㅎ 그리고 준현이는 자신이 가져온 짜파게티를 가족들에게 끓여주었다고 하는데요! 호스트 형인 제얼드가 맛있게 먹어주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0^ 토요일에는 태평양에 있는 바닷가에 가서 고래를 봤다며 교회에서 자랑을 했었는데, 해변가를 걷고 있을 때 물을 뿜으며 뛰어 오른 고래를 보고 정말 놀라웠다고 하더라고요~ 또 밥을 좋아하는 준현이를 신경써 주셨는지 호스트 부모님께서 중식당에 데려다 주셨고, 그곳에서 불고기와 비슷한 고기를 먹고 카레도 먹었다고 합니다! 준현이는 정수와 같이 잠깐 물놀이를 즐겼는데, 알래스카의 물이 섞여(?)있는 영하의 온도를 가진 물이라서 그런지 오랫동안 있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감기기운을 얻게 된 준현이었지만,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하고 온 것 같아요~ 일요일 저녁에는 준현이가 영화와 책으로 접해보았다는 ‘메리포핀스’를 뮤지컬로 보고 왔다고 하는데요! 평소에 대학로에서 뮤지컬을 즐겨본다고 하더라고요~? 평소에 감성이 풍부한 느낌이 들곤 했는데, 그래서 그런것도 있나봐요~ 마지막에는 조금 졸았다고 했지만, 노래를 잘불러서 좋았고 고마웠다고 합니다! 주인공들과 기념사진도 찍어서, 아주 보람찬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__^


<박세름>
세름이는 놀이공원에 갔을 때, 기다리고 기다리던 리암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어서 하루종일 행복해 보였답니다^__^ 그 전날, 앞머리를 다듬겠다며 가위를 찾아달라는 요청이 있었을 정도로, 놀이공원에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어요ㅎㅎ 세름이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잘 타지 못하는 편이어서 리암과 같은 그룹을 못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세름이는 오로지 리암과 함께하겠다는 생각으로 같이 팀원이 되었답니다! 다른 아이들이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탈 때, 범퍼카와 물배와 같이 소소한 놀이기구를 즐겼는데요~ 세름이는 범퍼카 운전을 정말 잘해서, 같이 탄 지윤이가 칭찬을 해주기도 하고, 물배를 타면서 몸이 흠뻑 젖기도 했는데요! 옷이 다 젖어서 불편했을 수도 있는데, 이것도 다 추억이라면서 전혀 불평하지 않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졌던 세름이가 정말 기특했어요~^__^ 놀이공원에 다녀온 뒤, 금요일 저녁에는 일본식당에 데려가 주셔서 밥을 먹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불고기와 비슷한 음식을 먹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고 합니다ㅎㅎ 또 토요일에는 분수대가 있는 공원에 가서 간단하게 물놀이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수건을 덮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벤이 사진으로 예쁘게 담아주시기도 했어요~ 일요일에 교회에 다녀온 뒤로는 타이음식을 먹으러 갔는데, 그곳에서 파인애플 볶음밥과 팟타이 등을 먹었다고 합니다ㅎㅎ 집에 돌아와서 낮잠을 잔뒤에 저녁을 먹으로 거실로 나갔더니 애벌리의 사촌동생들이 잔뜩 와 있었다는 데요! 함께 소꿉놀이도 하고, 인형놀이도 하면서 장난꾸러기 아이들과 잘 놀아주었다고 하네요~^0^ 


어떠신가요~? 우리 아이들이 이곳에서의 마지막 주말도 알차게 보내고 온 것 같지요~?

이번주는 ESL수업을 위주로 탤런트쇼 연습도 함께 진행할 예정인데요~

7일 화요일은 오전수업 후 ‘Oakland Zoo’ 동물원 체험이 있을 예정이고, 수요일은 오전수업과 오후수업, 스크랩북 꾸미기를 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인 목요일도 오전 수업을 한 뒤에 탤런트쇼 연습을 하고, 저녁 6시부터 탤런트쇼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__^

투어를 떠나기 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수업과 홈스테이 생활에서, 아이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 하고 값진 경험을 얻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__^ 

그럼 저는 금요일에 탤런트쇼에 대한 소식과 함께 마지막 인솔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__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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