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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4 15:44
[2018.7.미국-SCS] 미국에서 전하는 네번째 아이들의 이야기!
 
 글쓴이 : 유니베스트
조회 : 37  
안녕하세요 연주, 서연이, 영은이, 상원이, 수혁이, 도현이, 찬유 아버님 어머님^_^

미국캠프 인솔교사 Jessie 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없는 두 번째 주말은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주말 동안에 아이들의 소식이 없어서 많이 궁금하시고 기다리셨을 것 같은데요!

아이들의 미국 이야기 얼른 들려드리겠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는 종일 액티비티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이들 모두가 기다렸던 쇼핑몰을 다녀왔는데요! Sandpoint에서 차로 약 1시간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Riverview Mall에 다녀왔습니다^^ 미국에 올 때 시애틀을 거쳐 스포캔으로 왔는데요! 쇼핑몰이 바로 그 스포캔에 있었습니다~ 스포캔에 아시안 푸드 마켓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듯 하여 잠시 들렀습니다! 호스트 가족들에게 한국 과자를 소개시켜주고 싶다며 한 두개씩 골랐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쇼핑몰로 향했습니다~ 

리얼 미국 햄버거를 맛볼 수 있는 치즈 버거 가게인 Red Robin에서 점심 식사부터 했습니다! 아이들 각자가 원하는 음료와 메뉴를 고른 후 직접 주문을 하였답니다^^ 우리 아이들 너무 자랑스럽게 알아서 예의 바르게 주문도 잘하더라구요~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Sky Ride라는 곤돌라를 탔습니다~ Jenny 선생님께서 곤돌라 티켓을 구입하러 가신 사이에 길에 있는 큰 체스도 했습니다! 도현이와 버디 친구 Blaine이 함께 게임을 했답니다! 곤돌라에서 시내에 있는 큰 폭포의 광경을 즐기니 색다르더라구요^^ 아이들 모두 너무 좋아했답니다! 곤돌라에서 내린 후 본격 쇼핑을 즐겼답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층별로 구경을 하고 왔는데요~ 남학생들은 저와 함께, 여학생들은 Tiffany 선생님과 함께 다녔습니다^^ 아이들 모두 한 명도 시간을 어기지도 않고 잃어버리지도 않고 규칙을 얼마나 잘 지켜주었는지 선생님들 모두 아이들이 너무 착하다고 하시며 칭찬을 끊임없이 해주시더라구요! 저도 우리 아이들이 너무 자랑스러웠답니다^^ 빈손으로 들어갔던 아이들은 양손이 무겁게 나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른 차량의 사고로 인해 교통이 정체되어서 귀가 시간이 예상보다 늦어지긴 했지만 차 안에서 게임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아주 즐겁게 무사히 홈스테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갔답니다!


오늘은 오전 ESL 수업의 시작은 실타래를 던지면서 친구들의 이름을 불러주는 게임으로 시작했답니다! 모두의 이름을 불리고 나선 풀어진 실타래를 감기 위해서 던졌던 순서 반대로 실타래를 보냈습니다~ 오늘의 토픽은 신문으로 신문에 관련된 단어 및 문장들을 배웠습니다! 단어가 적힌 카드와 각 단어의 뜻이 적힌 카드 두 종류의 카드를 각자 아이들이 가지고선 매칭을 하며 돌아다녔구요~ 아이들이 직접 리포터가 되어서 그룹별로 신문에 어떤 내용을 담을지도 생각해서 발표를 했답니다^^ 쉬는 시간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미국 버전으로 즐겼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하더라구요! 


오후 액티비티로 Cedas at Ross Creek에서 리얼 자연을 경험하고 왔답니다^^ 오래된 나무들이 많은 Creek은 아이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나무들의 생김새가 너무 신기해서 아이들 모두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자연 그대로 보존된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지요^^ 돌탑을 쌓는 장소가 있어서 아이들도 열심히 쌓았답니다!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했어요~ 겨울이 되면 눈이 내려서 완전 다른 장소로 변신을 한다고 하네요^^


이제 아이들 각자의 이야기 들어보실까요? ^^


수혁-James
남학생들 중 가장 맏형인 우리 수혁이는 맏형답게 동생들과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맏형이라는 타이틀이 있어서 그런지 동생들이 한국말을 사용하고 있으면 English! English!라고 먼저 가서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영어를 많이 사용하려고 저에게도 영어로 얘기를 하고 있는데 확실히 처음 보다 문장 만드는 게 훨씬 자연스러워졌답니다~ 금요일 아침에 검정색 야생 곰을 봤다면서 잔뜩 흥분이 된 상태로 저에게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너무 신기했다면서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생각이 참 깊고 마음이 얼마나 따뜻한지 금요일 쇼핑몰에서 호스트 동생 Daniel에게 줄 선물을 도현이와 함께 진지하게 고르더라구요! Jenny 선생님도 동생을 생각하는 그 마음이 참 따뜻하다며 칭찬을 많이 해주셨답니다~ Daniel이 수혁이의 선물을 받고 완전 좋아했다고 하더라구요^^ 호스트 부모님들도 수혁이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으셨다고 했습니다~ 주말에는 호스트 가족들과 Mirror Lake에 가서 패들 보드를 탔다고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노 젓는게 쉽지 않아서 보드가 느렸지만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보드를 탄 후 아이스크림도 먹고 바비큐를 해서 너무 즐거웠데요~ 음식이 약간 기름지긴 하지만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다고 합니다! 


도현-Tom
매일 밝은 미소를 보여주는 도현이는 하루의 일과가 모두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는 약간 피곤해 보이지만 다음날이 되면 다시 원래의 모습 그대로 돌아온답니다~ 그 비결이 뭔가 했더니 호스트 부모님 두 분 모두 요리를 그렇게 잘하신다고 하더라구요! 목요일 저녁에는 호스트 아빠가 스테이크를 구워주셨는데 얼마나 맛있었는지 스테이크를 5 덩어리를 먹었다면서 저에게 자랑을 했습니다!ㅎㅎㅎ 그러면서 호스트 아빠가 꼭 쉐프 같다며 그렇게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여기가 많이 건조해서 인지 저녁에 가끔 코피가 살짝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젖은 수건을 꼭 방에 널어두고 자고 자기 전에 물을 많이 먹고 잘 수 있도록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매일 도현이의 컨디션 꼼꼼히 체크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구요~!! 금요일에 수혁이와 함께 정성으로 고른 Daniel의 선물이 온 가족들에게 감동을 전해주었답니다^^ 주말에는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 Mirror Lake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호수가 굉장히 커서 깜짝 놀랐다고 하네요! 거기에서 패들 보드를 탔는데 카약과는 또 다르게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호스트 부모님들이 멕시코 음식점에 데려가 주셨는데 타코가 맛있었는지 3개를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도현이 미국 음식에 푹 빠져있답니다^^


찬유-Kayden
장난끼 가득한 우리 찬유는 요즘 많은 것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영어 사용이 많이 늘고 있어요~ 영어로 대화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서 참 대견하답니다! 친구들에게도 영어로 얘기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금요일 쇼핑몰에서는 버디 친구들과 호스트 가족에게 편지를 드릴꺼라고 하면서 예쁜 카드를 열심히 찾아 다녔습니다^^ 아시안 푸드 마켓에서는 호스트 부모님들께 라면을 직접 끓어 드린다면서 순한맛 라면과 한국 과자 몇 개를 사더라구요! 찬유가 라면을 좋아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호스트 부모님들도 맛 보실 수 있게 대접해드린다고 했습니다^^ 주말에는 집에서 영화도 보고 Famer’s Market에 구경 다녀왔다고 합니다! 직접 기른 작물들을 가지고 와서 파는 프리마켓 같은 것인데요~ 약간 덥긴 했지만 너무 재미있는 광경이었다고 하더라구요! 호스트 동생 Ben 친구 Bred 집에 놀러 갔다고 했습니다~ 가서 소시지와 핫도그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데요ㅎㅎ 어제는 교회를 가는 대신 가족들의 친구분들이 오셔서 집에서 다 같이 바이블을 읽으면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갖았다고 합니다^^ 마당에서 축구, 농구, 캐치볼을 해서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City Beach에 다시 가서 수영을 했는데 수영이 그렇게 재미있었는지 또 가고 싶다고 하네요^^


상원-Will
점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있는 상원이는 말을 하는 횟수도 많이 늘고 많이 웃고 다니고 있습니다^^ 형들과도 잘 어울리면서 지내고 있구요! 현지 생활에 점점 적응을 다 해가는 듯 합니다ㅎㅎ 처음에는 말을 많이 하지 않아서 불편한 게 있어도 얘기를 하지 않을까봐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물어보면 대답을 모두 잘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상원이가 불편하거나 힘든 점이 있다고 하면 그 때 그 때 잘 해결해주고 있답니다^^ 한국 음식이 그리웠던 상원이에게 아시안 푸드 마켓은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였나봐요~ 한국 음식이 너무 그리웠는데 한국 음식들을 보니 엄청 반가웠다고 합니다^^ 미국에 와서 버거킹을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하네요! 점점 햄버거에 적응해가고 있나봐요^^ 주말에는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 영화도 보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하긴 어려웠지만 스토리가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호스트 동생 Ben의 친구 Bred 집에 방문을 했다고 했습니다~ 거기에도 상원이 호스트 가족들 만큼이나 동물들이 많았네요^^ City Beach에 다시 다녀왔다고 했는데요! 비치에서 캐치볼도 하고 수영도 하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모래성을 만드는게 가장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수영 후 아이스크림도 맛있게 먹었다고 하네요!


연주-Julia
쇼핑몰을 가장 기대했었던 우리 연주는 금요일 아침부터 잔뜩 신이 났더라구요^^ 역시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화장품을 사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답니다~ㅎㅎ 옷도 열심히 구경하고 악세서리 등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호스트 집에서 바비큐 파티를 했었는데 호스트 가족들 친구 중 한국에서 살았던 친구분이 오셨었나봐요~ 양평에서 살았다고 하면서 한국에 대해서 굉장히 잘 아셔서 반가웠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호스트 가족들 그리고 영은이와 함께 캠핑을 다녀왔다고 했는데요~ 캠핑에 가서 스모어를 먹었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스모어를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데요^^ 호수 근처에 가서 하늘을 봤는데 밤하늘이 정말 예뻤다고 합니다! 호스트 동생이 별에 관심이 많아서 망원경도 가지고 갔었다고 했는데요~ 망원경으로 별이랑 달을 봤는데 달이 엄청 크고 굉장히 예뻤데요! 밤하늘의 달이랑 별을 보고 엄청 감동을 받았던 연주 입니다^^ Daniel이 할머니 댁에서 지내다가 드디어 주말에 돌아왔데요! Daniel과 함께 캐치볼을 했는데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배꼽이 빠지게 둘이 웃었다고 합니다^^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영화도 보고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Daniel이 스티커도 다섯 개나 줘서 예쁜 스티커를 책에 붙여두었답니다^^


서연-Ustina
우리 서연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 KelliJo와 함께 쇼핑몰을 가서 많이 행복했었다고 하더라구요^^ KelliJo와 함께 여기 저기 구경도 다니고 옷도 사서 너무 신이 났다고 했습니다~ 제일 윗층부터 쇼핑을 시작해서 아랫층으로 내려왔는데 윗층에서 봤던 옷이 미련이 남았는지 한 번만 다시 올라갔다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시간이 촉박했지만 눈 깜짝할 새 다녀와서는 맘에 드는 옷을 사서 저에게 자랑을 했답니다~ 쇼핑을 하고 나서는 쇼핑에 돈을 너무 많이 사용한 것 같다면서 살짝 걱정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서연이가 원하는 것 샀고, 맘에 드는 것 사서 만족하면 됐지~ 언제 또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쇼핑을 해보겠어~’라고 했더니 ‘그쵸 선생님! 저 진짜 사고 싶은 것만 샀어요’ 이러더라구요ㅎㅎ 주말에는 호스트 언니들인 Morgan과 Sara에게 공기 놀이를 알려주었더라구요! 셋이 너무 재미있게 공기놀이를 했다고 했습니다^^ 서연이 생각으로는 Sara가 더 잘하는 것 같데요~ 호스트 가족들 사촌 집에도 방문했다고 했는데요! 애기들이 그렇게 귀여웠다고 하네요! 거기에서 트램펄린도 타고 아메리칸 갓 탤런트 티비 프로그램을 봤다고 했습니다~ 요즘 서연이가 푹 빠져 있는 프로그램 이지요^^ 좋아하는 노래가 나와서 재미있게 봤다고 합니다!


영은-Tracey
우리 영은이는 아시아 푸드 마켓을 보고 가장 행복해 했었답니다~ 한국 식품들을 보니 엄청 반가웠나봐요ㅎㅎ 버디 친구 Kali랑 함께 쇼핑몰에서 이것 저것 사느라 정신 없이 돌아다니더라구요! 버디 친구에게 편지를 써주려고 편지지도 샀구요~ 가족들 줄 선물도 열심히 골랐답니다! 옷이랑 슬리퍼도 사고 나니 양손이 묵직해져서 나왔습니다^^ Kali랑 같이 쇼핑을 하고 이야기를 하니 너무 재미있었데요^^ Kali랑 같이 수업을 받으면 좋겠다고 하는 영은이의 소원이 다음주에는 이루어질 듯 합니다~ 주말에 호스트 가족들, 연주와 함께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캠핑에 가서 밤하늘의 달이랑 별을 봤는데 엄청 예뻤데요^^ 정말 좋았다면서 눈을 크게 뜨고 자랑을 하는데 너무 부러웠답니다ㅎㅎ 호스트 동생 Daniel이 할머니 댁에 있다가 돌아와서 같이 마당에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도 즐겼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동생 Anna랑 그림 그리기 취미가 같아서 그림을 많이 그린다고 하더라구요^^ 호스트 맘도 영은이 그림을 잘 그린다며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고 했습니다! 호스트 가족이 키우고 있는 물고기 세 마리가 있는데 그 중 한 마리인 Bill이 주말에 죽었다고 합니다ㅠㅠ 호스트 가족들이 모두 많이 슬퍼해서 잘 위로해주고 같이 땅에 잘 묻어 주었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 주말 모두 너무 재미있게 잘 보내었지요~!! 

이제 거의 반 미국 현지인이 다 되어서 영어로 인사도 잘하고 Thank you, You’re welcome, Sorry, Please 등의 생활 영어는 이미 몸에 베어있답니다^^ 어쩌면 우리 아이들 다음주에 투어 가기 싫다고 할지도 모르겠어요~ㅎㅎ

내일은 오전 ESL 수업과 오후에는 탤런트 쇼 연습 후 Quest라는 비행기 회사 공장 투어에 갈 예정이구요~ 수요일에는 오전 ESL 수업 후 나무 벌목 투어에 다녀올 예정이랍니다!^^

이번 한 주도 우리 아이들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럼 저는 내일 아이들의 사진과 함께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미국 아이다호에서 인솔교사 Jessie 올림.


네번째.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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