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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2 09:27
[2017.7.미국-RCS] 미국에서 전하는 세번째 아이들의 이야기
 
 글쓴이 : 유니베스트
조회 : 205  
안녕하세요 ^^ 우리 재원이, 종민이, 승한이, 윤진이, 다빈이, 지한이, 동훈이, 시현이 아버님 어머님! 미국 캠프 인솔교사 Jessie 입니다~

한국은 많이 덥다는데 미국은 선선한 날씨 덕분에 아이들이 공부하고 뛰어 놀면서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3일 동안 무엇을 하며 지냈는지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화요일 오전 ESL 수업 시간에는 교실 수업 후 야외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학교 인근 공원에서 A부터 Z까지 각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사물들을 찾는 활동을 했는데요~ 세 팀으로 나뉘어져서 버디 친구들과 함께 활동을 했습니다! 팀 별로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이 사물의 영어 이름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공원에서 찾지 못한 단어는 아이들이 몸이나 손을 이용하여 직접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리사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주셔서 수업 시간에 우리 아이들이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버디 친구에 대해 소개를 하고 함께 사진을 찍게 하는 미션을 줬는데요~ 버디 친구를 알아가기 위해 아이들의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 덕분에 아이들이 버디 친구들과 더 가까워 질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바이블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영어가 바이블 속에서는 어떻게 사용이 되고 있는지를 배우며 새로운 표현과 단어들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스크랩북 시간을 통해서 아이들의 미국에서의 추억을 앨범으로 남길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볼링장으로 향하는 아이들의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가벼웠습니다~ 미국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수요일 오전 수업에는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문법이 주제로 등장하여 가벼운 마음과 함께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수업을 받았구요! 그 동안 배운 단어들을 게임을 통해서 복습을 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전날과 같은 버디 친구 소개 미션을 한 뒤 밖에서 야구를 했습니다~ 농구를 좋아하던 아이들도 야구를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빙고 게임을 하며 영어 단어를 새롭게 배울 수 있었구요~ 점심을 먹은 뒤 인근 동물원으로 향했습니다! 더위에 동물들도 그늘에서 잠을 자며 쉬느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자의 움직이는 모습은 보지 못해서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했습니다ㅠㅠ 그래도 다른 동물을 구경하며 사진도 찍고 날이 조금 더웠지만 좋은 추억을 쌓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리사 선생님과의 마지막 수업 날이었는데요~ 아이들이 일주일 동안 정이 많이 들었는지 아쉬워 하더라구요ㅠㅠ 아이들이 많이 그리웠을 한국 음식을 해주었습니다! 미국 음식도 맛있었지만 그래도 한국 음식이 아이들에게는 최고이지요^^ 어머님께서 해주시는 음식에 비할 순 없지만 미국에서 먹는 김치의 맛이란 꿀맛이었습니다!

한국 음식을 든든하게 먹고 오후에 바이블 수업 뒤 Aran’s Art Studio로 향했는데요~ 도자기 미술 공예를 하는 곳으로 이미 구워진 도자기에 아이들의 미술 실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아이들이 더위를 물리칠 수 있었답니다~

그럼 이제 우리 아이들을 한 명씩 만나보실까요? ^_^


신재원
우리 재원이는 어려워하는 영어를 극복하기 위해서 아주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단어를 열심히 적고 문장을 만들어야 하는 숙제를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_^ 버디 친구들에게 물어보거나 선생님들에게 물어봐서 모르는 것은 끝까지 알고 넘어가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재원이 부모님! 재원이가 바닥에 누워있는 사진을 보시고 많이 놀라셨죠? 공원에서 단어 찾기를 했는데 아이들이 알파벳 Q로 시작하는 단어를 찾지 못해서 몸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노력을 한 모습에 재원이 팀이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재원이는 요즘 호스트 부모님의 음식에 푹 빠져 있는데요~ 무슨 음식을 먹든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며 감탄을 금치 못하더라구요! 볼링에 대한 경험이 많이 없었던 재원이에게 볼링 공을 가운데로 굴리는 것이 어려웠지만 재밌게 즐기고 왔습니다. 같은 팀 친구 Alex가 볼링을 되게 잘해서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는데요~ 볼링도 재밌었지만 축구가 더 재밌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역시 우리 재원이의 축구 사랑은 그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겠죠?^^ 재원이는 집에서도 영어를 많이 사용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호스트 아빠 Leon이 아이들을 위해 영어 단어 보드 게임도 같이 하고 숙제도 도와주시며 아이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 해주고 계십니다~ 월요일에는 영화 보고 왔다며 저에게 자랑을 하기도 했습니다J 어제는 동물원에서 다 같이 곤돌라를 탔는데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곤돌라가 너무 무서웠다며 와서 얘기하는데 그 모습이 참 귀엽더라구요^.^ 점심 시간에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니 저에게 ‘선생님, 손 조심하셔야 해요.’라는 얘기를 해주는데 얼마나 고맙던지요 ^_^ 오후에는 페인팅 스튜디오에서 색칠을 모두 끝내고 뒷정리도 나서서 잘 하더라구요! 장난꾸러기 재원이지만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신동훈
우리 동훈이는 한국에서처럼 모범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대답도 가장 잘하고 알고 있는 단어도 많고 지식도 많더라구요! 선생님 질문에 항상 손을 번쩍 들고 큰 목소리로 대답을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흐뭇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직접 보셨다면 정말 기뻐하셨을텐데요~ 단어의 뜻도 잘 설명하고 수업에 완전 몰입하여 적극적으로 잘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리사 선생님이 동훈이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을 끊이지 않고 해주셨습니다~ 비록 동훈이의 이름이 발음하기 어려워서 선생님이 동훈이의 이름을 더 불러주고 싶어서 한 두 번은 못 불러주실 때가 닜지만요! ^_^ 쉬는 시간에는 선생님께로 가서 자신감 있게 대화도 했구요~ 바이블 시간에도 전날 호스트 부모님과 함께 배운 바이블 내용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대답을 매우 잘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볼링도 재밌게 즐겼습니다~ 쉬는 시간에 버디 친구 인터뷰하기 미션을 가장 잘 수행하기도 했는데요! 버디 친구에게 다양한 질문들을 물어보면서 친구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함께 했던 버디 친구 Rowen이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언제 오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다음 주에는 올 수 있다고 하니 동훈이와 Rowen이 함께 하는 모습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오늘 바이블 시간에도 역시 동훈이는 실력 발휘를 제대로 했습니다^^ 대답도 가장 열심히 하고 모르는 단어도 열심히 찾고 열정이 대단하더라구요! 숙제도 가장 열심히 하면서 배우려는 의지가 불타오르고 있는 동훈이 입니다~


김승한
수업 시간에 과일에 대해 배웠는데요 한국에만 있는 과일을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우리 승한이가 참외를 생각해 냈습니다! 미국 친구들과 선생님은 참외를 처음으로 사진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승한이가 참외가 어떻게 생겼고 어떤 맛이 나는지 영어로 열심히 설명하였습니다~ 수업 중 모르는 단어가 있었는지 손들고 선생님께 질문을 해서 칭찬도 받았습니다^^ 점점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볼링장을 가장 기다렸던 승한이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여 많이 아쉬했습니다~ 그래도 버디 친구와 함께하며 볼링을 맘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의 볼링 경험이 승한이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다시 볼링장에 간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동물원에서 호기심이 많은 승한이는 이곳 저곳을 다니며 동물 구경에 매우 신이 났었습니다~ 동물원에서의 기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념 동전도 얻었습니다! 특히 동물원에서 본 박쥐가 승한이에게는 가장 신기하게 느껴졌나봐요! 호스트 맘이 해주시는 음식이 맛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 저녁에는 영화를 봤는데 좀비 영화라서 무서울 줄 알았더니 마지막이 슬펐다고 하더라구요~ 바이블 수업은 아직 승한이에게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듯 했지만 Leon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대답도 잘 했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저에게 와서 물어보고 내용 전체를 다 이해하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이 기특했습니다. 싫어하는 농구도 미국에 오니 해보려고 시도를 하더라구요!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농구공을 가지고 살짝 연습을 해봤지만 처음 해본 거라 좀 어렵게 느껴졌나봅니다~ 쉬는 시간마다 열심히 연습해서 한국 돌아가기 전에는 농구를 좋아할 수도 있겠죠? ^^


최다빈
우리 다빈이는 요즘 하루 하루가 너무 재밌다고 하는데요~ 오후에는 피곤해 하지만 아침에 등교할 땐 항상 밝은 웃음을 가득 머금고 인사를 한답니다^^ 윤진이와 함께 모범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장 만들기도 가장 잘하고 점점 영어에 대한 용기를 얻고 있습니다! 월요일에는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 교회 행사에 참여했는데요~ 1년에 한 번씩 교회에서 소방관과 경찰관들을 초대하여 감사의 저녁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였습니다. 경찰차와 소방차들을 보고 직접 탈 수 있어서 신기하면서도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경찰, 군인, 소방관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나누었다고 합니다!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영어 일기장에는 경찰에게 받은 예쁜 스티커를 붙여 놓고 흐뭇해하기도 했습니다. 다빈이가 볼링장에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다빈이가 볼링을 정말 잘했거든요^^ 본인 스스로에게도 놀라면서 아주 재밌게 즐겼습니다! 기회가 되면 볼링을 치러 또 가고 싶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호스트 집에서 언니 Karess에게 공기 놀이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다빈이의 친한 친구 리사와 함께 잘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리사에게 불닭볶음면 요리를 해줬다고 했습니다. 라면이 너무 매워서 리가 먹다가 울었다고 했습니다~ 우리 다빈이는 사자를 좋아하는데 사자가 잠을 자고 있어서 잘 보지 못해 조금 아쉬워했습니다. 동물원에 곤돌라가 있어서 타고 언덕을 올라갔는데요~ 높은 곳에 올라가니 다빈이가 조금은 무서워했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전경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했습니다! 내일이면 다빈이가 기다리던 샌프란시스코 투어가 있는데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저도 궁금해지네요~


박윤진
우리 윤진이는 다빈이와 항상 붙어 다니며 서로에게 아주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서로 의지하면서 미국 생활을 즐기고 있는데요! 문장 만들기를 가장 열심히 잘하고 있습니다^^ 윤진이의 문장 만들기 공책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니 모두 놀라더라구요! 윤진이에게 아주 많이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교회에서 경찰관이랑 소방관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저녁도 함께하며 신기한 경험을 해서 정말 좋아했습니다~ 윤진이가 직접 경찰 오토파이에도 올라타 보고 경찰차 안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어마 어마한 크기의 소방차를 보면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학교에서는 리사 친구와 함께하며 영어 공부를 하고 집에서는 Karess 언니와 영어 공부를 하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이 많이 생긴 윤진이는 이제 친구들과 대화도 아주 잘하며 재밌게 지냅니다! 볼링장에서 Leon 선생님이 윤진이에게 계속 하이파이브를 해주시며 격려를 해주셨는데 자기를 계속 응원해주셔서 너무 좋고 감사했다고 하더라구요^^ 동물원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구요~ 동물원에서 미리 본 샌프란시스코 투어가 기대 된다고 했습니다. 어제 아침에는 아름다움 유지를 위해 고데기를 하다가 손가락을 살짝 데었는데요ㅠㅠ 그래도 다행히 크게 데이진 않아서 약을 발라주고 밴드를 붙여줬더니 많이 나았더라구요! 오늘 오후에는 Aran’s Art Studio에 방문하여 아이들이 원하는 도자기를 고른 후 색을 칠하여 꾸미기를 했는데요~ 윤진이와 다빈이는 사이 좋은 친구임을 증명하는 듯이 컵 색칠을 하는데도 비슷한 무늬로 컵을 만들었습니다^^ 윤진이가 솜씨가 있더라구요~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기대해주세요!


손시현
한 차례 폭풍우가 지나간 뒤 우리 시현이는 원래의 밝은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친구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운동도 하면서 학교 생활을 즐겁게 즐기고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대답도 열심히 잘 하구요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미국 생활에 푹 빠져 있습니다~ 시현이보다 어린 미국 친구들이 농구를 정말 잘해서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미국 교회는 한국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며 신기해 하기도 했구요~ 바이블 수업이 처음이라서 어려웠을텐데도 모르는 단어 의미를 물어보면서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여 Leon 선생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스크랩북 만들기를 위한 본인의 사진의 모습을 보면서 어색해하기도 하고 부끄러워하기도 했지만 주어진 시간 동안 만들기를 열심히 했습니다.공항에서 찍은 공항 사진을 붙이면서 시현이를 빼고 가족들끼리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갔을 까봐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볼링장에서는 스트라이크를 두 번이나 쳤다면서 너무 기뻐했는데요~ 동물원에서 지나가는 기차에 있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는 여유도 보여줬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인사를 하면 다 잘 받아준다면서 친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미국 동물원이 너무 재밌었는지 또 가고 싶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어제는 시현이가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 만든 핫도그를 저녁으로 먹었는데 완전 맛있었다고 막 자랑을 하더라구요~ 빵에 소시지를 넣고 양파와 양배추, 소스를 뿌려서 먹었는데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지 놀랬다고 했습니다! 호스트 엄마 음식 솜씨에 시현이가 반해버렸습니다^_^ 오늘 점심에 김치를 먹었는데 일주일 만에 만난 김치가 그렇게도 반갑던지 밥 두 그릇을 뚝딱 해치웠습니다. 바이블 시간에 수업을 열심히 참여하고 옆에 있는 친구에게도 많은 도움을 줘서 상을 받기도 했지요! Leon 선생님이 잘생겼다고 얘기해줘서 Leon 선생님이 기뻐하셨습니다. 우리 시현이 아주 잘 지내고 있지요? ^^ 참! 시현이 어머님 미국에 오더니 시현이 팔에 있던 아토피가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시현이가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박종민
우리 종민이는 밝은 미소와 씩씩함으로 무장하여 하루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Lisa 선생님께서 저에게 Brian의 영어가 정말 많이 늘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종민이 미국 생활 일주일로 영어 극복 잘 하고 있습니다^^ 종민이와 함께 살고 있는 지한이랑 둘이 살림을 도와드리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하는데요! 우리 종민이는 식기 세척기를 담당하고 있답니다~ 그릇을 식기 세척기에 넣고 세척이 끝나면 그릇을 제 자리에 척척 알아서 정리도 잘 한다고 하더라구요^^ 종민이는 어제 저녁에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 파티에 다녀왔는데요! 파티에서 먹은 미트볼 피자가 엄청 맛있었다며 또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동갑내기 승한이가 볼링을 잘해서 부럽기도 했었구요! 덩치는 크지만 마음은 여린 종민이는 동물원에서 코끼리, 사자, 호랑이를 보며 너무 귀엽다고 카메라에서 손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동물원에서 본 동물들을 모두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지나가다가 본 모형 악어를 보고 진짜 악어인줄 알고 놀라서 줄행랑을 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엽더라구요! 내일은 수업이 없는 날이라서 오늘 교실 청소를 했는데요~ 손수 청소기로 교실 구석 구석을 깨끗하게 청소를 했습니다^^ 잘 했다고 Good job! 했더니 어깨를 으쓱 거리며 자랑스러워 하더라구요~ 종민이의 입맛에 맞게 손수 점심을 싸오는데 직접 만든 샌드위치라 그런지 맛있다며 잘 먹더라구요! 한참 클 때라서 점심 먹은 후 돌아서면 배고프다고 하지만 Leon 선생님이 아이들을 위해 항상 간식을 준비해두셔서 배고픔을 달래고 있습니다^^ 내일 샌프란시스코 투어 때는 추우니 두꺼운 옷을 입고 와야 한다고 신신 당부를 하니 집에 가기 전에 윤진이에게 따뜻하게 옷 잘 입고 오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어른스러우면서도 아이 같은 순수함을 가진 종민이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권지한
우리 지한이는 동생들이 있어서 그런지 유독 동생들을 아주 잘 챙겨줍니다~ 호스트 집에서는 종민이와 집안일을 분담해서 호스트 가족을 도우며 지내고 있습니다! 지한이가 호스트 아빠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볼링장에 호스트 아빠가 지한이를 데리러 왔는데 볼링을 치다가 호스트 아빠를 보자마자 정신 없이 달려가더라구요! 그러더니 친구들에게 우리 아빠라고 자랑을 했습니다^^ 지한이도 볼링에 꽤나 실력이 있었습니다~ 한 손으로는 부족했는지 양손으로 볼링 치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몇 번 안쳐봤다고 했는데 숨겨진 능력을 발휘하는데 모두가 놀랐습니다! 사교성이 좋은 우리 지한이는 동물원에서 지나가는 미국인들에게 Hi라고 인사를 하며 인사를 다 받아주는 미국인들이 정말 친절하다며 웃더라구요^^ 지한이가 영어에 좀 자신감이 생겼다는 의미이겠죠? 미국 동물들을 봐서 너무 즐거웠다고 했습니다! 특히 원숭이들 세 마리가 서로 장난 치는 것을 보면서 한 원숭이를 응원하는 마음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동물원에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은데 조금 걸어가야 한다고 하니 안 먹겠다고 그러더니 참다가 못 참겠던지 저에게 와서는 아이스크림을 사러 같이 가자고 하더라구요~ 같이 가서 초코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오면서 얼마나 신이 났던지요! 친구들에게 초코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자랑을 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활짝 웃으라고 해도 교정기가 있어서 그런지 항상 수줍은 미소만을 보여주는 지한이는 긍정적으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8명의 복덩이들 미국에서도 아주 잘 지내고 있죠? ^^ 부모님들의 응원의 댓글을 많이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구요~ ^^ 요즘은 우리 종민이, 지한이, 다빈이, 승한이, 재원이, 동훈이, 윤진이, 시현이와 함께라서 더욱 행복하고 특별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_^


우리 아이들과 함께 내일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샌프란시스코 명소 투어에 떠날 예정입니다~ 하루 종일 투어를 할 예정이라서 수업은 없구요! 투어에 다녀와서 최대한 빨리 아이들을 만나실 수 있게 사진을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_^ 주말에는 호스트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구요~ 아이들은 일요일 날 교회에서 다 같이 만날 예정입니다!

우리 복덩이들의 부모님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아이들이 없어서 여름휴가가 많이 허전하시겠지만 편히 쉬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_^ 내일 아이들의 샌프란시스코 투어 사진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꾸벅)

인솔교사 Jessie 올림.

시현맘 17-09-13 17:07
답변  
운전하다가 차세워놓고 얼른 글봤습니다~
선생님 글속에 시현이 모습이 고스란히 다보여서 웃기도하고 코끝찡하기도 하면서 읽었어요. 맛있는 음식해주시고 세심하게 잘돌봐주시는 호스트어머님과 선생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시현이 아토피가 나아졌다니~정말 기쁜소식입니다^^감사합니다~시현이 방학때마다 보낼까봐요~ㅎㅎ
     
인솔교사 17-09-13 17:07
답변 삭제  
우리 시현이가 집과 학교에서 예의바르게 잘 생활해주고 있는 덕분에 제가 더 감사할 따름입니다! ^_^
시현이가 얼마나 대견하게 잘 생활하고 있는지 항상 밝게 웃고 다닌답니다 :)
시현이에게 팔 아토피가 어떠냐고 물어보니 한국에서는 엄청 크게 있었는데 여기 오더니 다 나았다며 신기해 하더라구요!
건조한 날씨에 로션 잘 바르라고 얘기해 두었으니 한국에서는 깨끗해진 모습으로 시현이를 만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
윤진종민맘 17-09-13 17:07
답변  
항상 글을 마주대하고 사는사람이라 글이 많으면 거부감부터 드는데...요
제시쌤 게시글은 이토록 꿀잼일까요~^^
다른아이들의 글까지 한자한자 정독을 하게됩니다

여기서 케리어에 꽉차도록 불닭볶음면, 짜파게티를 넣어 결국 케리어하나를 더 가져갔는데요~
반응이 좋았다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들의 보살핌속에 잘들지내니 너무 좋습니다
오늘은 금문교를 보겠군요~기대됩니다^^
모쪼록 행운아들 행로에 행운만발하길 바랍니다

오늘도 자세한 아이들의 미쿡생활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인솔교사 17-09-13 17:08
답변 삭제  
제 글을 재밌게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윤진이 종민이 어머님 ^_^
아이들의 생활 이야기를 최대한 재밌으면서도 자세히 전달해 드리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중입니다! :)
불닭볶음면과 짜왕을 먹었는데 검정색 음식에 가족들이 처음에는 의아해 하시다가 맛을 보고 반해버렸다고 하더라구요~ ^^
내일의 인솔 일기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다빈맘 17-09-13 17:08
답변  
방학때 방바닥만 긁고다닌 다빈이..... 이번 여름 방학은 많은 추억 가슴에 가득 담을수있을듯 합니다^^ 한국 친구들도 미국 친구들도 너무 좋다고....드디어 글로벌한 ~~ㅎㅎ 제복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다빈 ! 미국 제복들은 울 다빈 맘을 또! 얼마나 설레게 했을까요~~^^
     
인솔교사 17-09-13 17:09
답변 삭제  
우리 다빈이가 제복을 좋아하는군요! ^_^ 군인과 경찰들이 너무 멋있다고 얘기하면서 눈을 뗄 수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 이번 여름 방학은 정말 특별하고 남다른 재미와 기억이 다빈이의 가슴 속에 가득할 듯 합니다 ^^
지한맘 17-09-13 17:09
답변  
지한이가 집에서는 동생들과는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잘 안 어울리는데 그곳에서 동생들과 잘 지낸다니 기쁘네요 더구나 바쁜 지한아빠와 달리 호스트 아빠께서 잘 챙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여~
     
인솔교사 17-09-13 17:09
답변 삭제  
맏형다운 지한이의 의젓함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호스트 아빠가 지한이과 동생 종민이를 데리고 이것 저것 많이 경험하게 해주시려고 많이 노력해 주십니다! :) 어머님의 감사의 메세지 꼭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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